5월6일 美 전국기도의 날

5월 첫째 목요일은 미국 국가기도의 날이다. 연례 국가기도의 날로 선포된 뒤 53번째를 맞게되는 6일은 국가기도의날로 NDP(National Day of Prayer) 준비위원회의 주관으로 기념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자유를 울려라(Let Freedom Ring)'라는 주제 아래 이번 기도의 날은 미 동부 시각으로 정오에 공공장소와 학교, 법원, 기업체에서 합심으로 기도하게 된다.

NDP는 또한 정부, 언론, 교육, 교회, 가정을 위한 '자유5' 기도캠페인과 , '국군 기도로 입양하기'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2004년 기도의날 선언문에서 "기도는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과 자유의 선물과 긍휼, 사랑을 찬양하는 기회"라며 "기도는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주민들과 중동 지역의 안전과 자유를 위해 기도하고 미국과 평화로운 미래를 위해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LA 지역에서는 아침 7시 세퍼드 오브 더 힐즈 교회(19700 Rinaldi St. Porter Ranch, CA), 시에라 라 베르나 카운티 클럽(6300 Country Club Drive, La Verne CA)에서 국가기도의날 조찬기도회가 열리고 저녁 7시에는 뉴호프 크리스천 펠로우십(777 Colorado Bl LA CA 90041)에서 국가기도의날 예배를 드린다. 한인교회인 오렌지카운티제일장로교회에서도 저녁 7시 30분 미국과 한국을 위한 기도회가 열린다.

또 위티어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국가기도의날 자유 집회가 진행되고 LAX 공항에서는 오전 11시 30분 공항 직원들이 진행하는 30분 기도 시간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