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질게 터졌다'는 이승호 목사(에바다 선교회 대표). 뉴저지에서 에바다 클리닉을 운영하는 원장이기도 한 그는 "조승희 군과 비슷한 정신상태의 학생들을 많이 보게 된다"고 언급한다.
그는 "예를 들면 충격적인 그림을 그리거나, 에세이를 쓸 때 죽음에 대해 염세적인 말을 쓰는 등의 행동으로 학교에서 요청이 많이 온다. 이런 학생들은 학교 측에서 의사가 괜찮다고 서명하기 전에는 학교를 못 오게 한다"며 "주위에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고 우려한다.
이승호 원장은 "문제는 이러한 아이들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인데, 사전에 치료하면 방지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 대부분의 경우 방치하고 있다가 심각해졌을 때 병원을 찾는데, 정기적으로 체크만 해도 더 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안타까운 것은 한인들은 정신과 의사에게 가거나, 상담치료를 받는 것에 대해 거부 반응이 크다는 점이다"고 지적한다.
사회적으로 자살문제가 대두되며 정신과 치료에 인식이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정신과 치료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음을 언급하는 그는 "일단 병원에 발을 내딛으면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사람들이 우울한 것 같아도, 일반 정신분열증에서 우울증이 올 수도 있고, 불안에서 우울증이 올 수도 있고, 성격장애에서 우울증이 올 수도 있다. 다양한 원인을 살펴볼 수 있다. 그런 것들을 전문가의 진단에 맞춰 상담과 약물치료를 병행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신과 치료는 개인 뿐 아니라 가족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이승호 원장은 "가정에서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케어해줘야 하는데, 대화가 단절되면 오히려 집에 있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된다"며 "아이들이 학교 공부가 끝난 뒤 성적이 떨어지거나 부모에게 혼날 것 같으면 집에 가지 않고 아이들과 어울려 게임하며 안 좋은 것들을 배우다 보면 점점 다른 길을 가게 된다. 부모는 애들이 잘 되라는 의미에서 말하는 것인데, 적절하지 않은 방법은 문제가 된다"고 지적한다. 특히 이민자로서 언어와 문화와 인종을 뛰어넘어 '학교'라는 적응해나가야 하는 직접적인 현실에 맞딱드리고 있는 1.5세대 청소년들에게 가족은 위로와 치유의 안식처가 되어야 한다.
이 원장은 "기독교인으로 이런 문제 있을 때 더 깨어서 회개하고 올바른 삶을 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나님 앞에 돌아오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들어야 합니다. 믿는 우리들은 한 사람이라도 구원해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로해줘야 합니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없는 상황에서도 기뻐하라고 하셨던 말씀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선하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믿는 이들이 깨어서 가정과 교회와 사회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서로에게 힘주고 용서하며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온전하게 이 땅에 역사하시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에바다 선교회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셨던 것을 본받아, 사람들의 눈과 귀 그리고 입과 마음이 열려서 육체적·정신적·영적·사회적으로 균형 잡힌 온전한 삶을 살도록 돕고 있다. 이들은 주로 선교 현장에서 일하는 선교사들의 효과적인 사역을 지원하기 위하여 각자가 가진 재능·지식·물질과 시간 등 가용자원을 정보화하여 필요한 곳에 배치, 교환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선교지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위에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의:201-313-8000
그는 "예를 들면 충격적인 그림을 그리거나, 에세이를 쓸 때 죽음에 대해 염세적인 말을 쓰는 등의 행동으로 학교에서 요청이 많이 온다. 이런 학생들은 학교 측에서 의사가 괜찮다고 서명하기 전에는 학교를 못 오게 한다"며 "주위에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고 우려한다.
이승호 원장은 "문제는 이러한 아이들을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인데, 사전에 치료하면 방지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 대부분의 경우 방치하고 있다가 심각해졌을 때 병원을 찾는데, 정기적으로 체크만 해도 더 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안타까운 것은 한인들은 정신과 의사에게 가거나, 상담치료를 받는 것에 대해 거부 반응이 크다는 점이다"고 지적한다.
사회적으로 자살문제가 대두되며 정신과 치료에 인식이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정신과 치료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음을 언급하는 그는 "일단 병원에 발을 내딛으면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사람들이 우울한 것 같아도, 일반 정신분열증에서 우울증이 올 수도 있고, 불안에서 우울증이 올 수도 있고, 성격장애에서 우울증이 올 수도 있다. 다양한 원인을 살펴볼 수 있다. 그런 것들을 전문가의 진단에 맞춰 상담과 약물치료를 병행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신과 치료는 개인 뿐 아니라 가족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이승호 원장은 "가정에서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케어해줘야 하는데, 대화가 단절되면 오히려 집에 있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된다"며 "아이들이 학교 공부가 끝난 뒤 성적이 떨어지거나 부모에게 혼날 것 같으면 집에 가지 않고 아이들과 어울려 게임하며 안 좋은 것들을 배우다 보면 점점 다른 길을 가게 된다. 부모는 애들이 잘 되라는 의미에서 말하는 것인데, 적절하지 않은 방법은 문제가 된다"고 지적한다. 특히 이민자로서 언어와 문화와 인종을 뛰어넘어 '학교'라는 적응해나가야 하는 직접적인 현실에 맞딱드리고 있는 1.5세대 청소년들에게 가족은 위로와 치유의 안식처가 되어야 한다.
이 원장은 "기독교인으로 이런 문제 있을 때 더 깨어서 회개하고 올바른 삶을 살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나님 앞에 돌아오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들어야 합니다. 믿는 우리들은 한 사람이라도 구원해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로해줘야 합니다.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없는 상황에서도 기뻐하라고 하셨던 말씀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선하게 역사하실 것입니다. 믿는 이들이 깨어서 가정과 교회와 사회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서로에게 힘주고 용서하며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온전하게 이 땅에 역사하시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한편, 에바다 선교회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사역하셨던 것을 본받아, 사람들의 눈과 귀 그리고 입과 마음이 열려서 육체적·정신적·영적·사회적으로 균형 잡힌 온전한 삶을 살도록 돕고 있다. 이들은 주로 선교 현장에서 일하는 선교사들의 효과적인 사역을 지원하기 위하여 각자가 가진 재능·지식·물질과 시간 등 가용자원을 정보화하여 필요한 곳에 배치, 교환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선교지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위에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의:201-313-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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