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목) 오후 8시30분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수명 목사) 및 목사회(회장 정춘석 목사)가 주최한 ‘버지니아 공대 희생자 추모예배’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추모예배는 황동익 목사(교협 부회장)가 인도했으며 정춘석 목사(목사회 회장)의 대표기도, 강현석 장로(교협이사회 이사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정국 목사(교협증경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18절을 본문으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 목사는 “이번 사건이 다시는 이 땅에서 재현되지 않게 해 주소서. 이 죄의 결과로 많은 젊은이들이 영향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민가정에 정신질환을 겪는 이가 얼마나 많습니까. 영혼을 다루는 교회가 여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복음을 가지고 이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하소서. 사상자들과 유가족들을 도울 수 있는 자들에게 힘주시고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부족하지만 우리를 통해 복음으로 그들을 치유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라며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 문봉주 총영사, 이세목 뉴욕한인회 회장, Rev. N.J. L’Heureux(Queens Federation of Churches) 등이 추모의 말을 전했으며 ▲미국과 한국을 위해(정창수 목사 인도) ▲버지니아 공대 희생자 및 유가족을 위해(안창의 목사 인도) ▲모든 자녀들을 위해(한재홍 목사 인도) 침묵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다.
문봉주 총영사는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럴 때 일수록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가야 합니다. 이런 비극이 일어날 때 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야만 합니까?’라고 하나님한테 따질 수 있다. 긍정적인 면만을 바라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어두움 가운데 기이한 빛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세목 뉴욕한인회 회장은 “바쁜 이민생활로 인해 대화가 단절된 가정이 많다. 우리의 후세들에게 올바른 정체성과 소속감을 심어주지 못한 탓이다. 앞으로 이런 면을 심각하게 다루면서 나가길 바라고 미국땅에 사는 한 사람으로서 이 아픔에 함께 동참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Rev. N.J. L’Heureux(Queens Federation of Churches) 목사는 “이 세상은 하나님의 집이며, 하나님의 가족들이 거하는 곳입니다. 한 사람이 고통당하면 우리 모두가 고통당합니다. 이 잔인한 살상의 행동을 보면서 여러분이 국적, 또는 인종의 문제에 관심가지게 될 것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리거니와 우리 모두가 인간이며, 한 하나님의 자녀들 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면 아무도 이 무서운 고통을 초래한 사람과 더 가깝지도, 더 멀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금번 참사로 상처 받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그리고 대학 공동체를 위해서, 그리고 오늘같이 강포가 관영한 이 나라와 세계를 위해 기도합시다. 이 시점에서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비전과 능력과 담대함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이 사랑을 서로 나누고자 하는 의지가 바로 이 사회를 함께 붙들어 주는 끈이 된다는 비전을 확실히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추모사를 전했다.
Rev. N.J. L’Heureux 뿐만 아니라 Rev. Conrad Sauer(Flushing Ministers’ Fellowship), Rev. Doug Bolan(Asian Assembly of God Church), Ellen Young(member of Assembly) 등도 추모예배에 참석해 조의를 표했다.
추모예배는 황동익 목사(교협 부회장)가 인도했으며 정춘석 목사(목사회 회장)의 대표기도, 강현석 장로(교협이사회 이사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정국 목사(교협증경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18절을 본문으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 목사는 “이번 사건이 다시는 이 땅에서 재현되지 않게 해 주소서. 이 죄의 결과로 많은 젊은이들이 영향 받을 수 있습니다. 이민가정에 정신질환을 겪는 이가 얼마나 많습니까. 영혼을 다루는 교회가 여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복음을 가지고 이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하소서. 사상자들과 유가족들을 도울 수 있는 자들에게 힘주시고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부족하지만 우리를 통해 복음으로 그들을 치유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라며 간절히 기도했다.
이어 문봉주 총영사, 이세목 뉴욕한인회 회장, Rev. N.J. L’Heureux(Queens Federation of Churches) 등이 추모의 말을 전했으며 ▲미국과 한국을 위해(정창수 목사 인도) ▲버지니아 공대 희생자 및 유가족을 위해(안창의 목사 인도) ▲모든 자녀들을 위해(한재홍 목사 인도) 침묵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다.
문봉주 총영사는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럴 때 일수록 하나님을 바라보며 나가야 합니다. 이런 비극이 일어날 때 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야만 합니까?’라고 하나님한테 따질 수 있다. 긍정적인 면만을 바라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하나님을 믿는 신앙으로 어두움 가운데 기이한 빛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세목 뉴욕한인회 회장은 “바쁜 이민생활로 인해 대화가 단절된 가정이 많다. 우리의 후세들에게 올바른 정체성과 소속감을 심어주지 못한 탓이다. 앞으로 이런 면을 심각하게 다루면서 나가길 바라고 미국땅에 사는 한 사람으로서 이 아픔에 함께 동참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Rev. N.J. L’Heureux(Queens Federation of Churches) 목사는 “이 세상은 하나님의 집이며, 하나님의 가족들이 거하는 곳입니다. 한 사람이 고통당하면 우리 모두가 고통당합니다. 이 잔인한 살상의 행동을 보면서 여러분이 국적, 또는 인종의 문제에 관심가지게 될 것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리거니와 우리 모두가 인간이며, 한 하나님의 자녀들 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면 아무도 이 무서운 고통을 초래한 사람과 더 가깝지도, 더 멀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금번 참사로 상처 받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그리고 대학 공동체를 위해서, 그리고 오늘같이 강포가 관영한 이 나라와 세계를 위해 기도합시다. 이 시점에서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비전과 능력과 담대함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이 사랑을 서로 나누고자 하는 의지가 바로 이 사회를 함께 붙들어 주는 끈이 된다는 비전을 확실히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추모사를 전했다.
Rev. N.J. L’Heureux 뿐만 아니라 Rev. Conrad Sauer(Flushing Ministers’ Fellowship), Rev. Doug Bolan(Asian Assembly of God Church), Ellen Young(member of Assembly) 등도 추모예배에 참석해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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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정국 목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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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교협 및 목사회, 버지니아 공대 희생자 추모예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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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봉주 뉴욕총영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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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회 신임회장 이세목 회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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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사를 전하고 있는 Rev. N.J. L’Heureux(우)와 통역하고 있는 이희선 목사(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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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한국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정창수 목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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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지니아 공대 희생자 및 유가족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안창의 목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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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한재홍 목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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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사랑하자고 추모사를 전한 Ellen Young(member of Assembl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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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교협 및 목사회, 버지니아 공대 희생자 추모예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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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교협 및 목사회, 버지니아 공대 희생자 추모예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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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 추모예배는 송병기 목사의 축도로 마쳐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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