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뉴욕동양제일교회(담임 김일광 목사)에서 대뉴욕지구 한인원로목사회 4월 정기월례회예배를 드렸다.

박성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월례회 예배는 김대옥 목사의 기도, 김일광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김일광 목사는 "높이 들린 보좌"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목사로서 3가지를 갖추어야 하는데, 영안이 밝아야 하고 거룩하며 사명에 불타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처럼 3가지의 모습을 잘 갖추길 바라고 열심으로 기도하여 뉴욕을 바꾸는 모습 되길 바랍니다."라고 권면했다.

헌금 기도는 박기태 목사가 했으며, 김형훈 목사의 광고 이후 김관선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쳐졌다. 이후 2부 월례회 순서에서는 이 날 모인 50여명의 원로 목사 및 사모들이 이번 버지니아 텍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위해 기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