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rginia Tech 희생자 추모 촛불예배'를 통해 만난 남가주 목회자와 성도들은 갑자기 일어난 비극적 사건 때문에 상당히 충격을 받은 표정이였다.
사건 발생 초기만 하더라도 남가주 교민들은 "범행 용의자가 중국계"라는 일부 현지 언론의 보도를 접하고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였지만,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등이 잇따라 "범인이 한국계"라는 소식을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급반전 됐다.
이날 촛불집회에서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박종대 목사는 "이번 사건이 한인교계를 비롯한 한인사회에 너무나 큰 충격을 준 엄청난 사건이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 먼저 한인사회는 충격과 비탄에 빠져있어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그러나 우리가 지혜롭고 냉정하게 마음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교회에 모여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하고 특별히 부상당한 29명의 학생들을 위해 특별기도를 실시할 것이다."며 이번 사건이 남가주 교회와 교민들에게 말할 수 없는 비극이며 아픔을 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직전회장 한기형 목사는, "참 불행한 사건이 터졌다. 그들의 희생이 새롭게 이나라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되길 바란다. 정신이 나가서 그런다. 예수님의 정신, 사랑의 정신이 없으니 인간의 존엄성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죽인 것이다. 정신 차려야 한다. 예수의 사랑의 정신이 있을때 관계성이 회복될 수 있다. 우리가 다 회개해야 한다. 앞으로 가정과 교회, 그리고 가정사역 단체가 전부 하나되어 다음 세대를 돌봄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며 우리 모두가 회개 해야 하고 1.5세대와 2세대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변화 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영락교회 증경총회장 방신학 목사 역시 "아주 슬픈 일이며, 한국 사람 전체가 반성하고 회개해야 한다. 또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1.5세와 2세를 위해 어떻게 교육시키고 돌보아야 할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촛불예배에 참석한 신수철 성도는 "이번 사건은 말로 할 수 없는 경악이며, 하나님을 믿는 가족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놀라움을 표했고, "지금 초등학교에서 한인 아이들을 향해 침 뱉는 사건도 일어나는데, 한인 전체에 대한 편견으로 가지 않았으면 한다." 며 이번 비극적 사건이 잘 마무리 되기를 희망했다.
이해익(나성영락교회) 집사 역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한국 교회가 정신차려야 하고 청소년들을 돌보고 개혁해야 한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사건 발생 초기만 하더라도 남가주 교민들은 "범행 용의자가 중국계"라는 일부 현지 언론의 보도를 접하고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였지만,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등이 잇따라 "범인이 한국계"라는 소식을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급반전 됐다.
이날 촛불집회에서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박종대 목사는 "이번 사건이 한인교계를 비롯한 한인사회에 너무나 큰 충격을 준 엄청난 사건이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 먼저 한인사회는 충격과 비탄에 빠져있어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그러나 우리가 지혜롭고 냉정하게 마음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교회에 모여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애도하고 특별히 부상당한 29명의 학생들을 위해 특별기도를 실시할 것이다."며 이번 사건이 남가주 교회와 교민들에게 말할 수 없는 비극이며 아픔을 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직전회장 한기형 목사는, "참 불행한 사건이 터졌다. 그들의 희생이 새롭게 이나라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모멘텀이 되길 바란다. 정신이 나가서 그런다. 예수님의 정신, 사랑의 정신이 없으니 인간의 존엄성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죽인 것이다. 정신 차려야 한다. 예수의 사랑의 정신이 있을때 관계성이 회복될 수 있다. 우리가 다 회개해야 한다. 앞으로 가정과 교회, 그리고 가정사역 단체가 전부 하나되어 다음 세대를 돌봄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며 우리 모두가 회개 해야 하고 1.5세대와 2세대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변화 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영락교회 증경총회장 방신학 목사 역시 "아주 슬픈 일이며, 한국 사람 전체가 반성하고 회개해야 한다. 또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1.5세와 2세를 위해 어떻게 교육시키고 돌보아야 할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촛불예배에 참석한 신수철 성도는 "이번 사건은 말로 할 수 없는 경악이며, 하나님을 믿는 가족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놀라움을 표했고, "지금 초등학교에서 한인 아이들을 향해 침 뱉는 사건도 일어나는데, 한인 전체에 대한 편견으로 가지 않았으면 한다." 며 이번 비극적 사건이 잘 마무리 되기를 희망했다.
이해익(나성영락교회) 집사 역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한국 교회가 정신차려야 하고 청소년들을 돌보고 개혁해야 한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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