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국제장애인선교회 주최로 2004년 4월 25일 오후 7시 30분 뉴욕장로교회에서 ‘열린 찬양 대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음악회는 은혜의 빵 한 조각 나누기란 주제로 열렸으며 임선숙 총무(국제장애인선교회 총무이사)의 사회, 김수태(어린양 교회 담임목사) 목사의 개회기도, 음악회, 안창의(퀸즈중앙장로교회)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지휘자 김상재, 테너 최승원, 베이스 최상균, 복음 가수 곽재혁 등이 출연하였으며 뉴욕장로교회 성가대와 국제장애인선교회 수화찬양단, New York Harmonic Orchestra가 협연하였다.

곽재현 전도사는 몸이 아파 누워 있을 때, 너무 아파 아무것도 움직일 수 없고 다만 손가락만 겨우 움직일 수 있었을 때, 때로는 숨만 헐떡이고 있을 때에도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시 150:6)’라는 하나님 말씀을 수없이 묵상하며 영으로나마 주께 찬양했었다며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음악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간증과 찬양을 했다. 이 날이 휠체어에 앉게 된지 만 18년이 된다는 이준수(국제장애인선교회 회원)씨도 지금까지 주께 받은 은혜가 너무도 많아서 이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한다면서 찬양을 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뉴욕한인회, 미주기독교방송, 뉴욕기독교TV방송, 뉴욕장로교회, 중앙일보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