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용천역 폭발사고에 따른 모금 운동이 교계내에서 진보와 보수를 뛰어 넘어 확산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백도웅) 통일위원회는 지난 22일 북한 용천에서 일어난 대규모 폭발사고에 대해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을 모금한다고 KNCC 홍보실이 26일 밝혔다.
KNCC는 이를 위해 회원교단과 전체 위원에게 성금모금을 요청했으며 모금의 추이에 따라 우선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의약품, 식량, 의복 등 구호물품을 구입,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을 통해 북한에 전달할 계획이다. KNCC 북한 참사 모금은 4월26일부터 5월25일까지 진행되며 모금 기간 중에도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참사모금과 관련,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북녘동포들에게 한국교회의 관심과 사랑이 재건의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KNCC 총무 백도웅 목사는 "KNCC는 회원교단과 함께 정성을 모아 북녘동포를 돕고자 하며, 하루 속히 피해복구가 완료되고 생활터전이 안정되기를 기도드립니다"는 내용으로 위로의 전문을 조그련 중앙위원장 강영섭 목사에게 보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는 남북교회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한기총은 길자연 대표회장과 남북교회협력위원장 이용남 목사와 협의를 통해 "매몰자들과 구호와 붕괴된 건물과 주택들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이번 참사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동포애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 아픔에 동참하며 깊은 위로 마음을 전한다”다고 말하고 “실의에 빠져있는 유가족의 위로와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위해 한국교회와 해외 한인교회들도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한기총은 모금을 위해 남북교회협력위원회 산하 북한동포돕기선교본부(본부장 이흥순 장로)에 긴급구호모금센타를 설치하고 은행계좌를 마련하는 한편 가맹 교단과 단체에 공문을 발송해 모금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용남 위원장은 “북한은 춘궁기 식량난이 큰 문제인데 이번 폭발로 철도가 유실된 만큼 식량을 포함한 물자 수송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고 “한국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과 동포애를 발휘하여 구호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는 26일 서울소재 한 호텔에서 임원회를 갖고 2004년 부활절 헌금 중 1천만원을 북한 용천역 참사 위로금으로 북한에 전달하기로 결의했다.
한국 NGO단체들도 인도적 지원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은 북한 용천역 가스폭발사고 현장 근처인 압록강 인접지역인 중국 단둥에 긴급구호팀을 급파했다. 북한 조선민족경제협력련합회(민경련)으로부터 공식 구호요청을 받은 월드비전은 현지에서 가장 시급하다고 요청한 담요 5,000장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선한사람들은 북한 민경련에서 공식요청한 담요 5,000장을 긴급구호로 보낼 계획이다. 조석인 사무총장은 27일 중국 단둥에서 물건을 구입, 28일 북한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1억원 규모의 긴급구호자금을 편성해 모포를 보낸 후 5월 11일에 예정된 평양 시찰을 통해 북에 필요한 물품을 파악하기로 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은 27일 오전 중국 단둥에 조단장 등 3명으로 구성된 구호단을 파견, 2만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중국 현지에서 구입해 북측에 전달하고 가능할 경우 의료진까지 파견할 방침이다.
이밖에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굿네이버스 등의 NGO 단체들이 북한 용천역 폭발참사 특별 모금을 진행중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백도웅) 통일위원회는 지난 22일 북한 용천에서 일어난 대규모 폭발사고에 대해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을 모금한다고 KNCC 홍보실이 26일 밝혔다.
KNCC는 이를 위해 회원교단과 전체 위원에게 성금모금을 요청했으며 모금의 추이에 따라 우선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의약품, 식량, 의복 등 구호물품을 구입,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을 통해 북한에 전달할 계획이다. KNCC 북한 참사 모금은 4월26일부터 5월25일까지 진행되며 모금 기간 중에도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참사모금과 관련,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북녘동포들에게 한국교회의 관심과 사랑이 재건의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KNCC 총무 백도웅 목사는 "KNCC는 회원교단과 함께 정성을 모아 북녘동포를 돕고자 하며, 하루 속히 피해복구가 완료되고 생활터전이 안정되기를 기도드립니다"는 내용으로 위로의 전문을 조그련 중앙위원장 강영섭 목사에게 보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길자연)는 남북교회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한기총은 길자연 대표회장과 남북교회협력위원장 이용남 목사와 협의를 통해 "매몰자들과 구호와 붕괴된 건물과 주택들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는 “이번 참사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동포애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 아픔에 동참하며 깊은 위로 마음을 전한다”다고 말하고 “실의에 빠져있는 유가족의 위로와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위해 한국교회와 해외 한인교회들도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한기총은 모금을 위해 남북교회협력위원회 산하 북한동포돕기선교본부(본부장 이흥순 장로)에 긴급구호모금센타를 설치하고 은행계좌를 마련하는 한편 가맹 교단과 단체에 공문을 발송해 모금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용남 위원장은 “북한은 춘궁기 식량난이 큰 문제인데 이번 폭발로 철도가 유실된 만큼 식량을 포함한 물자 수송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고 “한국교회가 그리스도의 사랑과 동포애를 발휘하여 구호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는 26일 서울소재 한 호텔에서 임원회를 갖고 2004년 부활절 헌금 중 1천만원을 북한 용천역 참사 위로금으로 북한에 전달하기로 결의했다.
한국 NGO단체들도 인도적 지원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은 북한 용천역 가스폭발사고 현장 근처인 압록강 인접지역인 중국 단둥에 긴급구호팀을 급파했다. 북한 조선민족경제협력련합회(민경련)으로부터 공식 구호요청을 받은 월드비전은 현지에서 가장 시급하다고 요청한 담요 5,000장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선한사람들은 북한 민경련에서 공식요청한 담요 5,000장을 긴급구호로 보낼 계획이다. 조석인 사무총장은 27일 중국 단둥에서 물건을 구입, 28일 북한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1억원 규모의 긴급구호자금을 편성해 모포를 보낸 후 5월 11일에 예정된 평양 시찰을 통해 북에 필요한 물품을 파악하기로 했다.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은 27일 오전 중국 단둥에 조단장 등 3명으로 구성된 구호단을 파견, 2만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중국 현지에서 구입해 북측에 전달하고 가능할 경우 의료진까지 파견할 방침이다.
이밖에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굿네이버스 등의 NGO 단체들이 북한 용천역 폭발참사 특별 모금을 진행중이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