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이민생활로 자녀들 교육에 고민하고 있는 부모들이 있는가? 그렇다면, 효신장로교회(공동목회 방지각·문석호 목사)의 방과 후 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려보길 바란다. 실력과 경력을 겸비한 전문 선생들이, 부모가 직접 챙기기 힘들었던 학업뿐만 아니라 자녀 케어와 자녀들이 기독교 세계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효신교회는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1학년부터 5학년까지의 학생들을 위한 아카데미를 준비하고 있으며, 4월 16일 오픈한다.

아카데미는 철저한 숙제 및 학습지도로 실력을 향상케 해 주며, 1:1 전담교사제로 학생의 전반적인 학업 계획을 세워줄 계획이다. 또한 전인교육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한 장소에서 악기·성악·미술·컴퓨터·태권도 등 예능까지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수업을 펼치게 된다. 게다가 풍성하고 영양가 높은 신선한 저녁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될 아카데미의 모집정원은 30명 내외로 월 등록비는 $290. 픽업은 따로 $50이 추가된다. 또한 6학년부터 8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실력향상반'도 운영된다.

이를 위해 효신교회는 인재양성위원회와 효신아카데미지원단을 구성했다.

20여 년간 총신대 교수로 학자의 길을 걷다가 최근 효신교회에 부임한 문석호 목사는 "아이들 교육은 장래와도 직결된 부분이다. 어린아이 때부터 기독교 세계관으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교회가 1.5세대, 2세대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 선도해나가야 한다. 인재양성 뿐 아니라 신앙을 지도해 선교할 수 있는 아이들을 길러내야 할 것이다. 지금은 처음이라 소수정원제로 가지만, 점진적으로 확대시킬 것이다"고 밝힌다.

또한 문 목사는 "단순한 에프터 스쿨이 아니다"며 "국제화 시대에 맞게 한국·유럽·남미등과 교류할 계획이며, 장학금을 수여함으로 인물을 키우는 데 포커스를 맞출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효신교회는 올해 들어 어린이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학기 한글학교는 지난학기에 비해 시간을 늘리고 가격은 내려, 3배에 가까운 아이들이 등록했다.

문의:718-702-6165, 646-764-1234, 718-762-5756
장소:뉴욕효신장로교회(42-15 166St, Flushing, NY 11358)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