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세대에 순종 존경, 타인 이해 수용
지난 12일 기독교방송국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기독언론협의회 포럼에서는 쉐마교육연구원 원장 현용수 교수가 '이민 100주년을 돌아보며 미국 교회교육의 실패 원인과 차세대 100년의 대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현용수 교수는 바이올라대학에서 Ph.D.를 받았으며 'IQ는 아버지 EQ는 어머니 몫이다', '옷을 팔아 책을 사라', '문화와 종교교육', '부모여, 자녀를 제자 삼아라' 등 다수의 책을 썼다.
현용수 교수는 먼저 '미주 이민 100주년을 되돌아보면서 왜 한인 2세들의 90% 이상이 대학 졸업 후 교회를 떠나고 나머지 10% 역시 한인 부모교회를 섬기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이유에 "수평문화가 젊은이들 사이에 팽배하고 말씀을 받아들일 만한 마음밭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평문화에 대해 "수평문화는 표면적 문화이며 인간의 외면적 형이하학의 물질, 권력, 사상, 명예, 유행 및 현대 학문과 현대 과학 등"이라고 설명하면서 "또 이런 표면문화의 팽배는 인생의 재미를 찾는 문화이기에 일시적 외형을 중심삼으며 일시적 가치, 변화되는 문화를 쫓아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수평문화에 젖어 살 때 사회는 개인주의, 물질주의, 과학 만능주의, 쾌락주의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수평문화에 젖어 사는 젊은이들이 복음을 충분히 받아들이기 위해서 마음의 토양 교육을 해야 한다."
그는 이를 'Pre-evangelism'라고 부르고 마음의 옥토 즉 '좋은 인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많은 복음주의자들이 예수님의 제자화에 집중했지 정작 옥토같은 마음밭을 일구는데는 소홀히 했다는 것이다.
좋은 인성교육은 그 본질이 수직문화에 있다고 현 교수는 말했다. 수직 문화란 인간의 내면적 정신세계를 이루는 역사, 철학, 사상, 전통, 고전, 종교에 의한 문화인데 이는 진정한 인생의 삶의 의미를 찾고 변하지 않는 영혼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문화다.
수직문화를 바탕으로 한 그릇에 신앙을 담을 때 크게 쓰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현 교수는 한국의 수직문화를 매우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국의 효사상과 자기 절제, 흔들리지 않는 선비 사상이 지금 시대에도 전승되야 할 가치있는 유산"이라며 "한국의 존경받는 주기철 목사, 손양원 목사, 안창호 선생, 한경직 목사 등이 좋은 인격을 갖춘 기독교인"이라고 설명했다.
"수직문화를 통해 좋은 인격을 갖추면 구원을 얻고 제자화되는데 훨씬 쉽다. 좋은 인격은 1세와 2세의 문화 차이를 넘어 공통된 신앙적, 문화적 코드를 갖게 한다. 이런 탄탄한 Pre-evangelism을 바탕으로 부모가 자녀를 말씀의 제자 삼는 신앙 전수에 힘쓴다면 이민 교회의 신앙 전수의 위기는 해결될 것이다."
지난 12일 기독교방송국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기독언론협의회 포럼에서는 쉐마교육연구원 원장 현용수 교수가 '이민 100주년을 돌아보며 미국 교회교육의 실패 원인과 차세대 100년의 대안'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현용수 교수는 바이올라대학에서 Ph.D.를 받았으며 'IQ는 아버지 EQ는 어머니 몫이다', '옷을 팔아 책을 사라', '문화와 종교교육', '부모여, 자녀를 제자 삼아라' 등 다수의 책을 썼다.
현용수 교수는 먼저 '미주 이민 100주년을 되돌아보면서 왜 한인 2세들의 90% 이상이 대학 졸업 후 교회를 떠나고 나머지 10% 역시 한인 부모교회를 섬기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이유에 "수평문화가 젊은이들 사이에 팽배하고 말씀을 받아들일 만한 마음밭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평문화에 대해 "수평문화는 표면적 문화이며 인간의 외면적 형이하학의 물질, 권력, 사상, 명예, 유행 및 현대 학문과 현대 과학 등"이라고 설명하면서 "또 이런 표면문화의 팽배는 인생의 재미를 찾는 문화이기에 일시적 외형을 중심삼으며 일시적 가치, 변화되는 문화를 쫓아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수평문화에 젖어 살 때 사회는 개인주의, 물질주의, 과학 만능주의, 쾌락주의에 빠지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수평문화에 젖어 사는 젊은이들이 복음을 충분히 받아들이기 위해서 마음의 토양 교육을 해야 한다."
그는 이를 'Pre-evangelism'라고 부르고 마음의 옥토 즉 '좋은 인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많은 복음주의자들이 예수님의 제자화에 집중했지 정작 옥토같은 마음밭을 일구는데는 소홀히 했다는 것이다.
좋은 인성교육은 그 본질이 수직문화에 있다고 현 교수는 말했다. 수직 문화란 인간의 내면적 정신세계를 이루는 역사, 철학, 사상, 전통, 고전, 종교에 의한 문화인데 이는 진정한 인생의 삶의 의미를 찾고 변하지 않는 영혼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문화다.
수직문화를 바탕으로 한 그릇에 신앙을 담을 때 크게 쓰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현 교수는 한국의 수직문화를 매우 높이 평가했다.
그는 "한국의 효사상과 자기 절제, 흔들리지 않는 선비 사상이 지금 시대에도 전승되야 할 가치있는 유산"이라며 "한국의 존경받는 주기철 목사, 손양원 목사, 안창호 선생, 한경직 목사 등이 좋은 인격을 갖춘 기독교인"이라고 설명했다.
"수직문화를 통해 좋은 인격을 갖추면 구원을 얻고 제자화되는데 훨씬 쉽다. 좋은 인격은 1세와 2세의 문화 차이를 넘어 공통된 신앙적, 문화적 코드를 갖게 한다. 이런 탄탄한 Pre-evangelism을 바탕으로 부모가 자녀를 말씀의 제자 삼는 신앙 전수에 힘쓴다면 이민 교회의 신앙 전수의 위기는 해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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