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45명 장로9명 총 54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장장 6시간 동안 진행되었던 회무처리. 4가지 안건, 5가지 결정사항에 대해 조성희 목사는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1. 뉴욕 백민교회 장로증원 건

뉴욕 백민교회(담임 강기봉 목사)측에서 2명 증원에 대한 건의를 했으며 증원에 대해 허락했다.

2. 이영희 목사의 건

사임--이영희 목사가 노회측에 지난 31일에 제출한 사직서를 받아들였다.

치리--앞으로 3년 동안 정직하게 되며 그 동안 치유 및 상담을 받고 노회장에게 정기 보고를 하게 된다. 정직 3년이 지난 후라도 뉴욕, 뉴저지에서 목회활동을 하지 못한다.

3. 뉴욕장로교회 수습건

뉴욕 백민교회 담임인 강기봉 목사가 임시당회장으로 뉴욕장로교회 당회를 임시 주관한다.

4. 총회장 후보건
노회에서 자중하는 의미로 총회에 후보를 내지 않고 총회를 섬기는 것으로 한다.

조성희 목사는 "자중하는 입장에서 총회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으며 노회의 회무처리 결과를 간단하게 알리고 말을 아꼈다."고 밝혔으며 이영희 목사에 대한 치리는 상당히 엄격하게 결정된 것이라고 평가 했다. 이 날 노회에 참석한 목사 및 장로들은 한결같이 말을 아끼는 분위기 였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노회의 한 관계자에 의하면 시간상으로도 새로운 총회장 후보를 인선하는 것이 어려워 이번 총회장은 유임될 가능성이 많다고 전했다. 현재 총회장은 보스톤장로교회의 전덕영 목사가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