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 30분, 리틀넥에 위치한 은총장로교회(담임 오태환 목사)에서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회장 정춘석 목사) 제4회 임,실행위원 회의가 열렸다.

총무인 오태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한재홍 목사의 '일관된 삶'이라는 제목의 설교 이후 이병홍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안건 토의 시간에는 6월 목회와 선교 컨퍼런스 준비일정에 대한 논의, 워싱턴, 필라델피아 교협과 함께 하는 5월 친선체육대회 건, 3회 이상 결석한 임실행위원 교체의 건에 대해 논의했다.

목회와 선교 컨퍼런스 건에 대해서는 주강사 (레오나드 스위트 박사) 및 날짜 (6월 14-16일) 등에 대해서는 계속 진행키로 했다. 다만 목회와 예배방식 위주의 프로그램 편성에서 찬양대와 교사들을 위한 커리큘럼도 편성하자는 의견이 나와 고려하기로 결정이 되었다.

워싱턴, 필라델피아 교협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는 아직 연락이 제대로 취해지지 않은 상황이어서 앞으로 더 연락을 해 보면서 진행을 하기로 했다.

3회 이상 연속 회의에 결석한 분과위원에 대해서 교체하기로 안건을 내 놓았으나, 임실행위 회의에 대한 공지가 잘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지적되어 회의에 대해 충분히 공지한 다음 다음 회의때 결정하기로 했다.

회의가 끝나고 가졌던 식사 및 친교시간에 한재홍 목사는 실로암 안과병원의 개안수술 사역(한 명당 미화 350불) 후원모금에 대해 언급했다. 한 목사는 "현재까지 뉴욕 교계에서 4만불을 모금했는데, 앞으로 부활절까지 5만불까지 모았으면 한다. 목사님들께서 이 모금을 위해 힘써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