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관 목사 초청 RCA 뉴욕지역 연합집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이상관 목사 초청 RCA 뉴욕지역 연합집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RCA(Reformed Church in America) 한인교회협의회 뉴욕지역 연합집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뉴욕충신장로교회(담임 김혜택 목사)에서 진행됐다.

이상관 목사(광주 사랑의 빛 교회)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이 목사는 △천국 복음 △에덴의 삶 △그 날을 위하여 △최고의 축복이란 주제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강의인 25일, 충신교회 예배당은 뉴욕지역의 RCA 교회에서 참석한 성도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이날 이상관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으로만 살 수 있다"며 "하나님의 생명에서 아가페 사랑이 나온다. 하나님의 생명으로만 하나 된다. 하나됨은 오로지 아가페 사랑으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문제는 변질된 사랑의 문화에서 나온다"고 지적하며 "가정이 왜 쪼개지는 것인가?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변질된 사랑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이런 변질된 사랑 때문에 하나님은 이 땅에 아들을 보내셨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오신 것이다"며 "세상 사람들이 모든 것을 만들 수 있다고 해도 아가페 사랑은 만들지 못한다. 믿기만 하면 사랑을 공급해준다. 여러분 심령 가운데 먼저 사랑이 흘러나와야 한다. 사랑 안에서 우리 속 사람이 자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상관 목사는 "그리스도 안에 산다는 의미는 하나님 사랑 안에 산다는 것이다"고 밝히며 "속 사람이 자라야 한다. 어떤 상황이든지 믿음으로 먹어야(받아들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RCA 교단 소속 뉴욕지역의 교회들로는 동산교회(이은수·이기풍 목사), 실로암 교회(담임 김종덕 목사), 신광 교회(담임 한재홍 목사), 낙원 교회(담임 황영진 목사), 충신교회(담임 김혜택 목사), 성신교회(담임 정광희 목사), 빌립보 교회(담임 신성능 목사), 주양 교회(담임 김기호 목사), 새교회(담임 양승구 목사) 스템포드 교회(담임 조대형 목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