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성 지역의 중국 가정교회 지도자 34명과 한국인 선교사 3명이 지난 6일 중국 공안에 의해 체포됐다가 국제단체의 압력으로 석방된 사실이 알려졌다. 중국구호협회(이하 CAA, China Aid Association)에 따르면, 공안은 중국가정교회연맹(Chinese House Church Alliance) 회원들이 동퀀유(Dong Quanyu) 부총재의 사택에서 성경공부를 하는 현장을 급습했다. 체포사실이 알려진 후 공안은 동퀀유 목사를 제외한 36명을 석방했다. 한국인 선교사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허난성은 중국 내에서도 기독교 박해가 가장 심한 곳으로 2005년 7월부터 2006년 5월까지 지역 공안이 체포한 교회 지도자는 823명에 달한다. CAA 밥푸(Bob Fu) 총재는 “허난성은 최악의 종교박해 지역”이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역투자에 앞서 종교박해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국무부가 6일 발표한 국가별 국가인권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여전히 지하교회를 심각하게 박해하고 있으며 정부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성경 등 종교서적 구입은 이전보다 쉬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1999년 이후부터 매년 미국 국무부가 지정하는 종교박해 특별 우려 국가 (Country of Particular Concern)에 선정되고 있다.
허난성은 중국 내에서도 기독교 박해가 가장 심한 곳으로 2005년 7월부터 2006년 5월까지 지역 공안이 체포한 교회 지도자는 823명에 달한다. CAA 밥푸(Bob Fu) 총재는 “허난성은 최악의 종교박해 지역”이라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역투자에 앞서 종교박해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국무부가 6일 발표한 국가별 국가인권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여전히 지하교회를 심각하게 박해하고 있으며 정부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성경 등 종교서적 구입은 이전보다 쉬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1999년 이후부터 매년 미국 국무부가 지정하는 종교박해 특별 우려 국가 (Country of Particular Concern)에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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