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직원 4명이 7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에서 생존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후송된 생존자들은 정신적 충격을 받긴 했지만 신체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월드비전 재정담당 샌티 헨드라(Santi Hendra) 씨를 포함한 직원 4명은 기내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비상탈출했다. 헨드라 씨는 “착륙할 때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더니 삽시간에 불길이 번졌다”며 “직원 모두 좌석이 비상탈출구 옆자리여서 탈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월드비전 총재 트리하디 삽토아디(Trihadi Saptoadi) 씨는 “직원들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감사했다”며 “사고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들과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 전 직원이 유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는 7일 오전 7시경(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적기 가루다 항공 소속 GA-200기가 자바섬의 족자카르타주 아디 수시프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발생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망자수는 49명으로 당국은 비행기 잔해에 남은 사체를 회수하고 있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총 140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인도네시아 월드비전 재정담당 샌티 헨드라(Santi Hendra) 씨를 포함한 직원 4명은 기내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비상탈출했다. 헨드라 씨는 “착륙할 때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더니 삽시간에 불길이 번졌다”며 “직원 모두 좌석이 비상탈출구 옆자리여서 탈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월드비전 총재 트리하디 삽토아디(Trihadi Saptoadi) 씨는 “직원들이 무사하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감사했다”며 “사고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들과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 전 직원이 유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는 7일 오전 7시경(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적기 가루다 항공 소속 GA-200기가 자바섬의 족자카르타주 아디 수시프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발생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망자수는 49명으로 당국은 비행기 잔해에 남은 사체를 회수하고 있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총 140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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