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장 스케치]
우리 사회의 극심한 갈등과 부패를 청산하고 화합과 번영의 새 시대를 건설한다는 기치를 내건 한국기독당(가칭, 이하 기독당) 창당식이 22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김준곤(한국기독교시국대책협의회 대표)목사는 1부 예배설교에서 "기독교 마저 세상 정치처럼 편가르고 싸움질하면 어떡하냐고 걱정들 하지만 우린 복음을 알고 참 진리를 아는 사람들이니 절대 싸우지 않을 것이다. 안심하라"며 기독당에 대한 거부반응을 경계했다.
그는 "핵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발전용으로 쓸 수도 있고 핵폭탄으로 쓸 수도 있는 것처럼 정치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도구로 잘 쓰면 성화가 될 수 있고 정치 직업이 성직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신신묵(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상임회장)목사가 임시의장으로 진행한 당 대표 선거에서 최수환(기독당 창당준비의원회 상임위원)장로가 만장일치로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최 대표는 "부패정치를 청산하고 돈 안 쓰는 깨끗한 정치를 기필코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뒤 "여호수아와 갈렙의 영안과 믿음으로 이번 4.15선거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의 정치를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의 투표권을 행사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승기(기독당 창당준비위원회 상임위원) 목사가 낭독한 [창당선언문]에서 "갈등과 부패와 위기의 시대를 청산하고 화합과 양심과 번영의 새 시대로 나아갈 것으로 다짐한다.
우리 사회의 총체적 위기와 구조적 부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복음주의적 정치관을 확립하는 대안세력이 될 것이다.
돈 안드는 성숙한 정치를 실현하게 위해 새로운 정치문화의 패러다임을 만들겠다.
신앙과 양심을 강령으로 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파송된 자들로서 정치개혁의 선두에 설 것을 선언한다"고 창당의 변을 했다.
조용기(여의도순복음중앙교회 당회장)목사는 격려사에서 "교회가 무엇때문에 더러운 진흙탕같은 정치판에 참여하느냐가 묻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회전체가 미증유의 고통속에 피눈물 흘리는 것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창당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그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강도 맞아 모든 걸 잃고 피흘리고 죽어가는 한국 사회를 제사장인 우리들(교회)이 모르는척 지나간다면 한국 교회는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며 "오늘은 역사에 크게 기록될 날이다. 주님께서 이 세상에 주님 나라가 임하길 기도하라고 하셨는데 가만히 있는데 어떻게 이 땅에 주님 나라가 이루어지겠느냐"고 반문했다. 또한 그는 "국민과 함께 울고 고통을 지는 것이 이 시대 제사장인 한국 교회의 마땅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뒤이어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 목사는 기독당이 한국 사회의 갈등을 해결하는 유일한 대안이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어느 사회에서나 보수와 진보의 대립이 있지만 양자가 톱니처럼 잘 조화되어 굴러가야 하는데 우리 사회에서는 성향이 다르면 원수로 대적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세운 당으로 이러한 갈등을 용서화 화해로 풀어갈 유일한 대안이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이모저모]
- 창당취지
총체적 위기를 맞이한 한국 사회를 더이상 외면할 수 없어 '교계시국대책협의회'위원들이 이 사회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치복음화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게 되었다.
- 조웅규(한나라당 의원)의 입당 소감
8년간 한나라당에 몸 담아 정치에 참여했지만 현실이 국민의 바람과 달라 늘 실망과 좌절만 주는 것을 보고 심적으로 괴로웠다. 국민을 위한 당을 만들고 싶었고 오늘 '백의종군'하기 위해 한나라당을 탈당, 기독당에 입당하게 되었다.
우리 사회의 극심한 갈등과 부패를 청산하고 화합과 번영의 새 시대를 건설한다는 기치를 내건 한국기독당(가칭, 이하 기독당) 창당식이 22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김준곤(한국기독교시국대책협의회 대표)목사는 1부 예배설교에서 "기독교 마저 세상 정치처럼 편가르고 싸움질하면 어떡하냐고 걱정들 하지만 우린 복음을 알고 참 진리를 아는 사람들이니 절대 싸우지 않을 것이다. 안심하라"며 기독당에 대한 거부반응을 경계했다.
그는 "핵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발전용으로 쓸 수도 있고 핵폭탄으로 쓸 수도 있는 것처럼 정치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도구로 잘 쓰면 성화가 될 수 있고 정치 직업이 성직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신신묵(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상임회장)목사가 임시의장으로 진행한 당 대표 선거에서 최수환(기독당 창당준비의원회 상임위원)장로가 만장일치로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최 대표는 "부패정치를 청산하고 돈 안 쓰는 깨끗한 정치를 기필코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뒤 "여호수아와 갈렙의 영안과 믿음으로 이번 4.15선거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의 정치를 이룰 수 있도록 여러분의 투표권을 행사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승기(기독당 창당준비위원회 상임위원) 목사가 낭독한 [창당선언문]에서 "갈등과 부패와 위기의 시대를 청산하고 화합과 양심과 번영의 새 시대로 나아갈 것으로 다짐한다.
우리 사회의 총체적 위기와 구조적 부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복음주의적 정치관을 확립하는 대안세력이 될 것이다.
돈 안드는 성숙한 정치를 실현하게 위해 새로운 정치문화의 패러다임을 만들겠다.
신앙과 양심을 강령으로 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파송된 자들로서 정치개혁의 선두에 설 것을 선언한다"고 창당의 변을 했다.
조용기(여의도순복음중앙교회 당회장)목사는 격려사에서 "교회가 무엇때문에 더러운 진흙탕같은 정치판에 참여하느냐가 묻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회전체가 미증유의 고통속에 피눈물 흘리는 것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창당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그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강도 맞아 모든 걸 잃고 피흘리고 죽어가는 한국 사회를 제사장인 우리들(교회)이 모르는척 지나간다면 한국 교회는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며 "오늘은 역사에 크게 기록될 날이다. 주님께서 이 세상에 주님 나라가 임하길 기도하라고 하셨는데 가만히 있는데 어떻게 이 땅에 주님 나라가 이루어지겠느냐"고 반문했다. 또한 그는 "국민과 함께 울고 고통을 지는 것이 이 시대 제사장인 한국 교회의 마땅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뒤이어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 목사는 기독당이 한국 사회의 갈등을 해결하는 유일한 대안이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어느 사회에서나 보수와 진보의 대립이 있지만 양자가 톱니처럼 잘 조화되어 굴러가야 하는데 우리 사회에서는 성향이 다르면 원수로 대적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며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세운 당으로 이러한 갈등을 용서화 화해로 풀어갈 유일한 대안이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이모저모]
- 창당취지
총체적 위기를 맞이한 한국 사회를 더이상 외면할 수 없어 '교계시국대책협의회'위원들이 이 사회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치복음화에 앞장설 것을 결의하게 되었다.
- 조웅규(한나라당 의원)의 입당 소감
8년간 한나라당에 몸 담아 정치에 참여했지만 현실이 국민의 바람과 달라 늘 실망과 좌절만 주는 것을 보고 심적으로 괴로웠다. 국민을 위한 당을 만들고 싶었고 오늘 '백의종군'하기 위해 한나라당을 탈당, 기독당에 입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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