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버드대 UBF 수양회가 1월 25일부터 4일간 하버드대 신학대학 예배당에서 열렸다.

수양회에는 하버드대에서 사역하는 UBF 1,2세 선교사들과 한국의 배봉, 한성, 연건, 공릉, 상지 센터 사역자들, LA, 샌디에고, 워싱턴, 덴버, 멕시코, 과테말라 등의 선교사들이 함께 했다.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학생들도 수 명 참석했다.

수양회는 하버드대 학생의 ‘하버드대 크리스천 학생들의 영성과 전도 방법’ 연구보고, 美 SUMMIT Ministries 총재 David A. Noebel 박사의 ‘Today's competing worldviews’ 강의,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재활의학과 이성복 박사의 간증, 시카고 안요셉 선교사의 개척에 대한 조언 등으로 진행됐다. 또 세례식도 열려 세계 여러 나라 지체들이 세례를 받기도 했다.

수양회에 참석한 안요셉 선교사는 “이번 수양회를 통해 하버드대에 숨겨져 있던 의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하버드대 개척에 대한 큰 소망과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또 안요셉 선교사는 “무엇보다도 특강을 통해 미국의 세속적 인본주의(secular humanism)는 바로 종교(religion)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하버드대 개척을 통해 이 시대의 인생들을 구원할 지혜와 힘을 얻어 세계 지성인 구원역사를 더욱 섬기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