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장로교회(담임 황영진 목사)는 지난 26일(금)부터 28일(주일)까지 제직세미나를 진행했다.

정연철 목사(경남 삼양교회)가 강사로 나선 제직세미나에서 정 목사는 제직들의 역할을 설명하며 목회자와 교인들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 강의했다.

제직세미나 3일째인 28일, 주일 예배에서 정 목사는 '성도의 행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며 제직들에게 목회자를 사랑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세상 사람들의 관심은 출세와 성공·좋은 집인데, 하나님의 관심은 교회다. 우리는 교회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한다"며 "왜 교회에 오는가? 주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목회자에게 가르치고 양육하고 양을 돌보는 것을 위임했기에 목회자는 귀하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교인들에게 "목사를 사랑하라. 목사를 위해 기도하라. 목사에게 순종하라"고 당부하며 "목회자는 여러분 영혼을 책임지고 있을 뿐더러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덧붙였다.

이후 낙원장로교회는 2007년도 제직 임명식을 진행했으며, 황영진 목사는 "주님이 맡겨주신 직분을 최선을 다해 섬기는 충성된 제직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낙원장로교회는 2007년 표어를 '성령충만받아 가서 제자 삼는 교회'로 삼았으며, 2007년도 축복의 말씀은 '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번성케 하리라(히브리서 6:14-1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