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총신대학교 합창단 총신콘서트 콰이어(단장 문석호·지휘자 이기선)가 뉴욕과 뉴저지를 찾는다.

24일 뉴지저 안디옥교회(담임 황은영 목사)를 시작으로 △26일(금) 오후 8시 30분 롱아일랜드의 성마가연합감리교회(담임 조영철 목사) △28일(주일) 오후 2시 뉴욕장로교회(담임 이영희 목사) △28일(주일) 오후 4시 플러싱에 위치한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 △30일(화) 오후 8시뉴저지 여호수아장로교회(담임 이만수 목사)에서 각각 공연이 펼쳐진다.

총신콘서트 콰이어는 남성·여성 중창과 혼성합창으로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죄짐 맡은 우리 구주' 등 총 14곡을 선보인다.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 성악 전공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들 합창단은 4년에 한번씩 미국을 찾고 있으며, 5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연에는 33명이 미국을 방문했다.

합창단 단원인 박은영 씨는 "1달여동안 미국의 7개주에서 25차례의 공연을 계획했다"며 "디트로이트와 시카고 공연에 이어 뉴욕·뉴저지를 찾았다. 이후 필라델피아, 달라스, LA, 애리조나 지역을 찾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총신대학교와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가 주최를, 총신대학교 교회음악과 동문회와 미주 총동창회가 후원한다.

문의:조영철목사(516 792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