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으로 투병중인 김태완성도(33세,순복음뉴욕교회EM)가 수술을 위해 골수 기증자를 애타게 찾고 있다.

지난 12월, 낙상 사고를 당해 치료차 병원을 방문했던 김성도는 백혈병이라는 청천벽력같은 판정을 받게 되었다. 적어도 1~2개월 이내에 골수이식 수술을 받아야 완쾌가 가능한 상황에서 현재까지 일치하는 골수를 찾지 못해 가족들의 마음은 타들어 가고 있다.

이같은 상황속에서 김성도는 미 골수재단(NMF)과 순복음뉴욕교회를 비롯한 지역교회의 도움으로 골수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골수 검사는 아시아인만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문의) 914-843-0688

골수란?
골수는 피세포를 만들고 모양도 피같이 생겼지만 약간 더 진하다. 골수는 큰 뼈들 안에서 만들어지고 주사 바늘로 뽑아서 혈액 질환의 병들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이식 할수 있다.

골수 이식이 필요한 환자?
매년 3만명 이상의 새로운 환자들이 백혈병, 선천성 빈혈증 등의 생명을 위협하는 혈액 질환 병의 진단을 받고 있다. 생명을 건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골수 이식 수술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골수 채취시 통증은 없나?
골수 채취시 마취를 하기 때문에 아픈 통증도 느끼지 않는다. 다만 기증 후 약 1주일 동안은 약간의 통증을 느끼게 될 것이다.

얼마나 많은 양의 골수를 기증해야 하는가?
골수 채취 양은 기증자의 체중에 달려 있다. 백혈구나 혈소판 수에 영향이 없으며, 몇 주 안에 완전히 다 재생이 된다.

왜 같은 인종이여야 하나?
골수 이식을 위해서는 환자와 기증자의 골수형이 서로 일치해야 한다. 이러한 적합성은 머리카락이나 눈 색깔과 같이 유전적이기 때문에, 한 가족 안에서 서로 일치할 확률이 가장 높다. 하지만 환자중 70%는 자신의 가족중에서 일치하는 사람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같은 인종끼리 골수의 특징들이 유사한 경우가 많다. 타인종 기증자의 골수와 일치하는 경우도 있지만 같은 인종 중에서 찾을수 있는 확률이 훨씬 높다.

골수 기증 과정은?
기증자는 우선 18세~60세 사이의 좋은 건강의 소유자이여야 한다. 첫과정은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하고, 이후 기증자가 환자의 골수일치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판단이 되면 보다 더 정밀한 혈액 검사가 진행된다. 골수형이 서로 서로 일치된다고 판명되면,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골수 기증 결정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받게 된다. 완전한 신체 검사를 거친 다음 골수 채취 후 다시 주입하기 위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해야 한다. 골수 채취는 병원에서 진행되며 국소 마취 또는 전신 마취 상태에서 특수한 바늘과 주사기를 사용하여 골반부위에서 골수를 채취한다. 채취된 골수는 즉시 이식센터로 수송되어 환자에게 이송된다. 대부분의 기증자(약 90%)는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 약 1주일가량의 허리부분 약간의 통증을 제외한, 대부분 기증자는 몇일후면 정상적인 활동으로 돌아갈수 있다. 기증된 골수는 몇 주안에 완전 재생된다.

자료제공/
NMDP(National Marrow Donor Program)
Tel.1-800-627-7692
www.marrow.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