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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 뉴욕한인회 행사
104년 전 1월 13일은 최초의 한인이민자들이 하와이에 도착한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제정된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미전역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 가운데 뉴욕한인회(회장 이경로)는 1월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2일간 사진전·학술세미나·전야제·KAD SALE·개막식·영화제·공연축제 등을 진행 중이다.
연방정부의 공식 제정이후 2회째를 맞이하는 미주 한인의 날 주행사는 12·13일 진행된 전야제와 본행사로 12일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전야제는 순복음뉴욕교회 국악 선교단의 화관무, 뉴욕한인국악원의 설장고, 테너 박요한씨와 소프라노 문진영씨의 가곡, 피아니스트 박성열씨의 연주 등 국악과 성악이 조화된 공연으로 흥겨운 축제의 자리가 됐다.
이어 13일, 15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 '2007 미주한인의 날 기념축제' 및 '제 47회 뉴욕한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봉주 총영사를 비롯하여, 찰스 랭글, 앤소니 와이너 뉴욕주 연방하원의원, 최준희 에디슨시장, 엘렌 영 뉴욕주 하원의원, 김원웅 의원(열린우리 당), 정병국 의원(한나라당) 등 한미 정치인들과 한인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한인의 날’선포선언을 하며 이경로 한인회장에 선언문을 전달했다. 블룸버그 시장은 선언문에서 “뉴욕시의 자산인 한인커뮤니티가 특유의 근면함으로 통해 뉴욕시의 경제문화에 공헌하고 있다”고 축하했다.
이어 이경로 뉴욕한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주한인의 날 제정은 우리가 미국을 이끌어가는 주도그룹의 하나로 성장했음을 대변하는 한편,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민족이 되어 달라는 주류사회의 요청이라고 해석해본다"며 "이 날을 맞아 모든 한인커뮤니티가 하나 돼 선진된 민족으로써의 기개를 만방에 떨치는 뉴욕한인사회를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주뉴욕총용사 문봉주 대사는 축사를 진행, "우리는 올 한 해에도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미 FTA 협정체결, 미국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 등 우리 모두가 하나 돼 힘을 합쳐야 해결될 수 있는 일들을 앞에 두고 있다"며 "오늘 흥겨운 축제의 시간들이 우리 동포 사회가 다시 한 번 하나가 돼 동포사회의 발전은 물론 한미관계 발전과 미국 내 소수민족들과의 협력 및 미국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하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김영만 회장은 "미주 한인의 날 제정은 그야말로 한국의 자랑이요, 250만 미주동포들의 숙원이자 염원이 현실로 다가온 감격의 날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의 한인상과 단체상·공로상·봉사상 등의 시상식을 진행, 동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7회 한인상에는 △김광석 뉴욕한인봉사센터 회장(이날 참석지 못하고 다른이가 대신 수상했다) △김명신 이승만기념사업회 부회장 △김성호 미암협회 한인지부장 △뉴욕한인원로자문원회 백봉기 씨 △채지현 청년학교 스탭변호사가 수상했다. 또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시상된 공로상에는 이병홍 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전회장)와 황경일 목사(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전회장)도 포함됐다.
또한 미주한인의날 기념조형물 제막식이 거행됐으며, 친한파로 알려진 찰스 랭글 의원이 한국정부로부터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았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대중가수 엄정화와 자두, 캔 등 본국의 인기 가수들이 펼치는 공연축제가 진행됐다.
미국 연방의회는 지난 2005년 12월 매년 1월13일을 `코리안 아메리칸 데이'(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바 있다.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 뉴욕한인회 행사
104년 전 1월 13일은 최초의 한인이민자들이 하와이에 도착한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제정된 '미주 한인의 날'을 맞아 미전역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 가운데 뉴욕한인회(회장 이경로)는 1월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2일간 사진전·학술세미나·전야제·KAD SALE·개막식·영화제·공연축제 등을 진행 중이다.
연방정부의 공식 제정이후 2회째를 맞이하는 미주 한인의 날 주행사는 12·13일 진행된 전야제와 본행사로 12일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전야제는 순복음뉴욕교회 국악 선교단의 화관무, 뉴욕한인국악원의 설장고, 테너 박요한씨와 소프라노 문진영씨의 가곡, 피아니스트 박성열씨의 연주 등 국악과 성악이 조화된 공연으로 흥겨운 축제의 자리가 됐다.
이어 13일, 15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 '2007 미주한인의 날 기념축제' 및 '제 47회 뉴욕한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봉주 총영사를 비롯하여, 찰스 랭글, 앤소니 와이너 뉴욕주 연방하원의원, 최준희 에디슨시장, 엘렌 영 뉴욕주 하원의원, 김원웅 의원(열린우리 당), 정병국 의원(한나라당) 등 한미 정치인들과 한인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한인의 날’선포선언을 하며 이경로 한인회장에 선언문을 전달했다. 블룸버그 시장은 선언문에서 “뉴욕시의 자산인 한인커뮤니티가 특유의 근면함으로 통해 뉴욕시의 경제문화에 공헌하고 있다”고 축하했다.
이어 이경로 뉴욕한인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주한인의 날 제정은 우리가 미국을 이끌어가는 주도그룹의 하나로 성장했음을 대변하는 한편,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민족이 되어 달라는 주류사회의 요청이라고 해석해본다"며 "이 날을 맞아 모든 한인커뮤니티가 하나 돼 선진된 민족으로써의 기개를 만방에 떨치는 뉴욕한인사회를 이뤄가자"고 당부했다.
주뉴욕총용사 문봉주 대사는 축사를 진행, "우리는 올 한 해에도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미 FTA 협정체결, 미국비자면제 프로그램 가입 등 우리 모두가 하나 돼 힘을 합쳐야 해결될 수 있는 일들을 앞에 두고 있다"며 "오늘 흥겨운 축제의 시간들이 우리 동포 사회가 다시 한 번 하나가 돼 동포사회의 발전은 물론 한미관계 발전과 미국 내 소수민족들과의 협력 및 미국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하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김영만 회장은 "미주 한인의 날 제정은 그야말로 한국의 자랑이요, 250만 미주동포들의 숙원이자 염원이 현실로 다가온 감격의 날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의 한인상과 단체상·공로상·봉사상 등의 시상식을 진행, 동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17회 한인상에는 △김광석 뉴욕한인봉사센터 회장(이날 참석지 못하고 다른이가 대신 수상했다) △김명신 이승만기념사업회 부회장 △김성호 미암협회 한인지부장 △뉴욕한인원로자문원회 백봉기 씨 △채지현 청년학교 스탭변호사가 수상했다. 또 단체장들을 중심으로 시상된 공로상에는 이병홍 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전회장)와 황경일 목사(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전회장)도 포함됐다.
또한 미주한인의날 기념조형물 제막식이 거행됐으며, 친한파로 알려진 찰스 랭글 의원이 한국정부로부터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았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대중가수 엄정화와 자두, 캔 등 본국의 인기 가수들이 펼치는 공연축제가 진행됐다.
미국 연방의회는 지난 2005년 12월 매년 1월13일을 `코리안 아메리칸 데이'(미주 한인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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