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얼바나 선교대회(12/27-12/31)를 뉴욕 중부 교회의 미래를 담당할 젊은 형제·자매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출발부터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받은 은혜가 너무 커서 아직도 눈을 감으면 St. Louse의 America Covention Center에 모인 22,000명의 형제·자매들의 숨결과 찬양이 생생하게 느껴집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live a life worthy of the calling-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엡4:1)'로 바로 다음 구절에 나오는 사도 바울이 교회를 섬김에 있어 '항상 겸손하고, 온유하며, 마음을 너그러이 하여 참아주고, 서로를 사랑으로 받아 주십시오'라고 구체적 실천까지 명시한 말씀이 저의 일 년을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또한 대회 내내 스리랑카에서 오신 Ajith Fernando목사님과 함께 한 '예배소서 강해설교'는 그 곳에 모인 찬양팀들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한 영적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얼바나 선교대회는 1946년 575명이 캐나다 Toronto에서 모인 것이 출발로, 매 3년마다 2만 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모여 온 것이 2003년을 지나면서 근 220,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 동안은 참가자들은 Billy Graham, John Stott 등을 주강사라고 하는 전 세계적으로 존경 받는 유명한 복음주의 강사들로부터 크리스천으로서의 삶과 선교에 대한 비전을 제시 받았습니다. 이에 대회에 참가한 많은 젊은이들이 선교사로·목사로·교사로 헌신하는 일들이 일어났었습니다. 이는 19세기 말 미국에서 일어난 학생 운동 이후, 이 대회가 학생들의 해외 선교운동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회에 발을 내 디딜 크리스천으로서 살아야 할 그들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였다는 증거입니다.
특히 이번 2006년 대회 전 기간 동안에는 북미에서 활동 중인 약 300여 개의 각 국제 선교 단체·각 NGO기관·신학교 등과 또 200 여개 이상의 다양한 주제의 선교 관련 seminar에서 쏟아 붓는 풍부한 정보의 홍수에 축제의 기분을 들게 하였습니다.
대회 주최자인 Intervarsity본부의 보고에 의하면 지난 2003년에도 아시안들이 3500여명이 참석하였고, 2006년에는 22,000명의 참석인원중 아시안들이 4000명 이상이 된다는 공식 발표도 나왔습니다. 이렇게 많은 Asian들의 참여에 한인 선교 단체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해 보았었지만 눈길을 끌만한 일들은 없었고, 오히려 중국인의 참석한 그 숫자와 뜨거운 열정을 느끼고 보니, 2004년도 시카고 한인세계 선교사대회에서 우리가 세계선교를 담당할 것이라고 호언장담 하였던 1세들의 외침이 허무하게 느껴졌습니다. 선교의 모판은 지역교회인데 지역교회에서 2세에 대한 양육과 비전 제시가 분명하지 않은 우리의 이민교회들의 현실을 돌아보면,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도 생각되어집니다.
세계선교도 이제는 “남은 과업”라고 용어를 사용할 만큼 이미 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중국과 모슬렘은 반드시 넘어야 할 장애물로 대두되는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이미 타 문화에 적응이 되고 비서구인인 미주 한인교회로서 선교에 귀하게 쓰임을 받을 일이 많기에 우리의 역할과 선교 인재양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마9:37-38>
뉴욕 중부교회 김정배 집사
이번 대회의 주제는 'live a life worthy of the calling-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엡4:1)'로 바로 다음 구절에 나오는 사도 바울이 교회를 섬김에 있어 '항상 겸손하고, 온유하며, 마음을 너그러이 하여 참아주고, 서로를 사랑으로 받아 주십시오'라고 구체적 실천까지 명시한 말씀이 저의 일 년을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또한 대회 내내 스리랑카에서 오신 Ajith Fernando목사님과 함께 한 '예배소서 강해설교'는 그 곳에 모인 찬양팀들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한 영적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얼바나 선교대회는 1946년 575명이 캐나다 Toronto에서 모인 것이 출발로, 매 3년마다 2만 명 이상의 젊은이들이 모여 온 것이 2003년을 지나면서 근 220,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 동안은 참가자들은 Billy Graham, John Stott 등을 주강사라고 하는 전 세계적으로 존경 받는 유명한 복음주의 강사들로부터 크리스천으로서의 삶과 선교에 대한 비전을 제시 받았습니다. 이에 대회에 참가한 많은 젊은이들이 선교사로·목사로·교사로 헌신하는 일들이 일어났었습니다. 이는 19세기 말 미국에서 일어난 학생 운동 이후, 이 대회가 학생들의 해외 선교운동뿐만 아니라 앞으로 사회에 발을 내 디딜 크리스천으로서 살아야 할 그들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였다는 증거입니다.
특히 이번 2006년 대회 전 기간 동안에는 북미에서 활동 중인 약 300여 개의 각 국제 선교 단체·각 NGO기관·신학교 등과 또 200 여개 이상의 다양한 주제의 선교 관련 seminar에서 쏟아 붓는 풍부한 정보의 홍수에 축제의 기분을 들게 하였습니다.
대회 주최자인 Intervarsity본부의 보고에 의하면 지난 2003년에도 아시안들이 3500여명이 참석하였고, 2006년에는 22,000명의 참석인원중 아시안들이 4000명 이상이 된다는 공식 발표도 나왔습니다. 이렇게 많은 Asian들의 참여에 한인 선교 단체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해 보았었지만 눈길을 끌만한 일들은 없었고, 오히려 중국인의 참석한 그 숫자와 뜨거운 열정을 느끼고 보니, 2004년도 시카고 한인세계 선교사대회에서 우리가 세계선교를 담당할 것이라고 호언장담 하였던 1세들의 외침이 허무하게 느껴졌습니다. 선교의 모판은 지역교회인데 지역교회에서 2세에 대한 양육과 비전 제시가 분명하지 않은 우리의 이민교회들의 현실을 돌아보면,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도 생각되어집니다.
세계선교도 이제는 “남은 과업”라고 용어를 사용할 만큼 이미 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중국과 모슬렘은 반드시 넘어야 할 장애물로 대두되는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이미 타 문화에 적응이 되고 비서구인인 미주 한인교회로서 선교에 귀하게 쓰임을 받을 일이 많기에 우리의 역할과 선교 인재양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마9:37-38>
뉴욕 중부교회 김정배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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