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성탄절을 앞두고 예장통합, 합동, 기성 등 각 교단 총회장 메시지가 발표, 그리스도의 사랑을 따라 조선족 동포와 이주노동자, 노숙자 등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더욱 화합하는 2004년 한해를 맞을 것을 당부했다.
또 다사다난했던 2003년을 마무리하면서 북핵위기를 둘러싼 한반도의 위기와 이라크 전쟁 등의 상황에 대해서도 "전쟁없는 참된 평화가 유지될 것"을 기원했다.
예장통합 김순권 총회장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화해와 평화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2003년 성탄절을 맞이하여 화해와 평화를 위해 일하는 전국 교회와 모든 성도들, 삶의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사람들,의를 위해 고난받는 사람들, 고국을 찾아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재외동포들, 좌절과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 이 땅을 찾은 외국인노동자들과 더불어 이 땅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우리 민족 모두에게 아기 예수님의 탄생이 희망이고 기쁨이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날 우리 민족은 국내외적으로 위기와 절망 가운데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나라 안으로는 정경유착으로 촉발된 불법대선자금과 측근비리로 얼룩진 혼탁한 정치, 바른 경제 윤리가 사라지고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들의 고통과 절망을 외면하는 경제계, 무분별한 소비와 쾌락 지상주의가 만연한 사회문화로 인해 어두운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더욱이 나라밖 세계는 테러의 악순환과 전쟁의 위협,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국제질서와 경제체제를 지배하는 강대국의 횡포, 그리고 이윤극대화와 경제발전을 이유로 자행되는 자연환경의 무차별한 파괴행위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구생명공동체 전체가 불신과 대립의 문화 속에서 생존의 위기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직 예수님의 화해와 평화의 복음 속에 우리 삶의 고통과 나라안팎의 절망이 희망과 기쁨으로 나타나리라 확신합니다.
한국교회는 예수님의 탄생 소식이 화해와 평화의 새 시대를 열어가라는 메시지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세상에 내려오심은 우리가 사회의 절망적 상황 속에서도 절대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내일의 삶에 대한 희망과 기쁨을 가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화해와 평화를 가져오고,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소망과 기쁨을 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서 나눔과 섬김의 실천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평화의 왕으로 오셔서 분단과 갈등, 대립과 분열을 사랑과 용서로 하나되게 하심으로 분단 구조를 해소하고 평화와 화해로 새 하늘과 새 땅의 하나님 나라를 이루도록 선포하신 복음에 순종하여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평화의 사도가 되어야 합니다. 용서와 화해의 복음을 실천하여 불신과 대립 속에 있는 이 나라를 화해와 평화의 민족공동체로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들의 고통당하는 삶의 자리에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은 모든 피조물들을 사랑하시어 구원과 평화를 성취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자신의 계시로 만물의 생명을 풍성케 하시기 원하시는 거룩한 계획의 완성입니다. 이같은 예수그리스도의 탄생 사건의 의미가 교회의 역사적 실천을 통하여 구현되므로 전쟁과 폭력이 평화로, 반목과 질시가 화해로, 억압과 구속이 해방으로 바뀌는 새로운 역사가 성취되기 바랍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이용규 목사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과 그 분이 나신 성탄절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총이 온 세상과 성도들 곁에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사랑으로 오셨습니다. 죄에 신음하는 인간과 고통 속에 빠져 사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랑으로 모든 이들을 감싸안고 치유하며 죄의 굴레로부터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목숨까지 내어주신 그 분의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는 죄의 구속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성탄절은 우리 성도들에게 기쁨과 축하의 날일 뿐만아니라 사랑의 예수님을 널리 알리겠다는 믿음의 날, 다짐의 날이 되어지길 기대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셨습니다.갈등과 대립 속에서 평화를 갈망하는 힘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라크 전쟁과 남북 간의 대립, 이스라엘과 아랍권의 잦은 충돌 등 수 많은 전쟁과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우리 상황입니다. 우리 안에도 동서간의 갈등이 상존하고 있고 서로가 서로를 비방하고 헐뜯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평화가 필요합니다. 우리 주변의 자그마한 영역에서부터 지역과 지역, 국가와 국가 간의 화해와 평화가 이뤄져야 합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셔서 사랑의 보여주셨던 예수님처럼 말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길거리의 노숙자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우리 주변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많은 이웃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사랑과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대신해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뜨거운 사랑의 전달자, 사랑을 나누는 메신저로 그들에게 관심과 기도, 사랑을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성결교인들이 이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다시 한번 성탄의 기쁨을 모든 분들과 함께 축하하며 예수님이 사랑이 온 세상에 가득하길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장합동 임태득 총회장
구주 성탄을 맞이하여 이 땅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온누리에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하신 뜻은 우리 인류를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땅은 전쟁과 불의와 기근과 여러가지 재난으로 인해 신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이 지구촌에 편만하여, 전쟁없는 참된 평화가 유지되고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갈등과 불화가 사라지고 가정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충만한 계절이 되길 원합니다. 불신으로 얼룩진 사회가 신의와 진실로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국리민복의 성숙된 국회와 정치풍토가 조성되는 성탄의 축복이 임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불철주야 나라를 지키는 육해공군과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 경찰관과 예비역에 이르기까지 마음의 평화와 생활의 안정을 가져오는 복된 성탄절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특히 가깝고도 먼 북녘 땅에도 구주 성탄의 참뜻이 전달되고 평화가 넘치며 모든 동족의 가슴마다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복된 성탄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땅의 정치가 불안하고 서민들의 민생고는 더욱 어려워져가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세주 되시는 그리스도의 놀라운 사랑을 의지하여 좌절을 극복하는 믿음을 모든 성도들이 넉넉히 가지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희망이며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들 주변에 눌린 자 억울한 자 병들고 가난한 자 그리고 소외된 많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새로운 소망을 주는 성탄절이 되도록 믿음으로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함으로 예수 탄생의 참뜻을 널리 전하는 진정한 교회 모습을 보입시다.
이 땅에 복되고 기쁜 성탄절이 회복되도록 전국교회 모든 성도들이 힘을 모으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또 다사다난했던 2003년을 마무리하면서 북핵위기를 둘러싼 한반도의 위기와 이라크 전쟁 등의 상황에 대해서도 "전쟁없는 참된 평화가 유지될 것"을 기원했다.
예장통합 김순권 총회장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화해와 평화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2003년 성탄절을 맞이하여 화해와 평화를 위해 일하는 전국 교회와 모든 성도들, 삶의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사람들,의를 위해 고난받는 사람들, 고국을 찾아 새로운 삶을 개척하는 재외동포들, 좌절과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아 이 땅을 찾은 외국인노동자들과 더불어 이 땅 한반도에서 살아가는 우리 민족 모두에게 아기 예수님의 탄생이 희망이고 기쁨이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날 우리 민족은 국내외적으로 위기와 절망 가운데 고통당하고 있습니다. 나라 안으로는 정경유착으로 촉발된 불법대선자금과 측근비리로 얼룩진 혼탁한 정치, 바른 경제 윤리가 사라지고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들의 고통과 절망을 외면하는 경제계, 무분별한 소비와 쾌락 지상주의가 만연한 사회문화로 인해 어두운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더욱이 나라밖 세계는 테러의 악순환과 전쟁의 위협,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국제질서와 경제체제를 지배하는 강대국의 횡포, 그리고 이윤극대화와 경제발전을 이유로 자행되는 자연환경의 무차별한 파괴행위를 극복하지 못하고 지구생명공동체 전체가 불신과 대립의 문화 속에서 생존의 위기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음을 고백합니다. 오직 예수님의 화해와 평화의 복음 속에 우리 삶의 고통과 나라안팎의 절망이 희망과 기쁨으로 나타나리라 확신합니다.
한국교회는 예수님의 탄생 소식이 화해와 평화의 새 시대를 열어가라는 메시지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세상에 내려오심은 우리가 사회의 절망적 상황 속에서도 절대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내일의 삶에 대한 희망과 기쁨을 가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화해와 평화를 가져오고,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소망과 기쁨을 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서 나눔과 섬김의 실천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평화의 왕으로 오셔서 분단과 갈등, 대립과 분열을 사랑과 용서로 하나되게 하심으로 분단 구조를 해소하고 평화와 화해로 새 하늘과 새 땅의 하나님 나라를 이루도록 선포하신 복음에 순종하여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평화의 사도가 되어야 합니다. 용서와 화해의 복음을 실천하여 불신과 대립 속에 있는 이 나라를 화해와 평화의 민족공동체로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들의 고통당하는 삶의 자리에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은 모든 피조물들을 사랑하시어 구원과 평화를 성취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자신의 계시로 만물의 생명을 풍성케 하시기 원하시는 거룩한 계획의 완성입니다. 이같은 예수그리스도의 탄생 사건의 의미가 교회의 역사적 실천을 통하여 구현되므로 전쟁과 폭력이 평화로, 반목과 질시가 화해로, 억압과 구속이 해방으로 바뀌는 새로운 역사가 성취되기 바랍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이용규 목사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과 그 분이 나신 성탄절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총이 온 세상과 성도들 곁에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사랑으로 오셨습니다. 죄에 신음하는 인간과 고통 속에 빠져 사는 모든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랑으로 모든 이들을 감싸안고 치유하며 죄의 굴레로부터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목숨까지 내어주신 그 분의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는 죄의 구속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성탄절은 우리 성도들에게 기쁨과 축하의 날일 뿐만아니라 사랑의 예수님을 널리 알리겠다는 믿음의 날, 다짐의 날이 되어지길 기대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평화의 왕으로 오셨습니다.갈등과 대립 속에서 평화를 갈망하는 힘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라크 전쟁과 남북 간의 대립, 이스라엘과 아랍권의 잦은 충돌 등 수 많은 전쟁과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이 우리 상황입니다. 우리 안에도 동서간의 갈등이 상존하고 있고 서로가 서로를 비방하고 헐뜯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평화가 필요합니다. 우리 주변의 자그마한 영역에서부터 지역과 지역, 국가와 국가 간의 화해와 평화가 이뤄져야 합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셔서 사랑의 보여주셨던 예수님처럼 말입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길거리의 노숙자와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우리 주변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많은 이웃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사랑과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대신해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뜨거운 사랑의 전달자, 사랑을 나누는 메신저로 그들에게 관심과 기도, 사랑을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성결교인들이 이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다시 한번 성탄의 기쁨을 모든 분들과 함께 축하하며 예수님이 사랑이 온 세상에 가득하길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장합동 임태득 총회장
구주 성탄을 맞이하여 이 땅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온누리에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하신 뜻은 우리 인류를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땅은 전쟁과 불의와 기근과 여러가지 재난으로 인해 신음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이 지구촌에 편만하여, 전쟁없는 참된 평화가 유지되고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 갈등과 불화가 사라지고 가정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충만한 계절이 되길 원합니다. 불신으로 얼룩진 사회가 신의와 진실로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국리민복의 성숙된 국회와 정치풍토가 조성되는 성탄의 축복이 임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불철주야 나라를 지키는 육해공군과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 경찰관과 예비역에 이르기까지 마음의 평화와 생활의 안정을 가져오는 복된 성탄절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특히 가깝고도 먼 북녘 땅에도 구주 성탄의 참뜻이 전달되고 평화가 넘치며 모든 동족의 가슴마다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복된 성탄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땅의 정치가 불안하고 서민들의 민생고는 더욱 어려워져가고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세주 되시는 그리스도의 놀라운 사랑을 의지하여 좌절을 극복하는 믿음을 모든 성도들이 넉넉히 가지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희망이며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들 주변에 눌린 자 억울한 자 병들고 가난한 자 그리고 소외된 많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새로운 소망을 주는 성탄절이 되도록 믿음으로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함으로 예수 탄생의 참뜻을 널리 전하는 진정한 교회 모습을 보입시다.
이 땅에 복되고 기쁜 성탄절이 회복되도록 전국교회 모든 성도들이 힘을 모으시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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