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 장애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재미교포 가운데 최고위 공직에 오른 백악관 장애인 정책보좌관 강영우 박사(姜永佑 63세)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순복음뉴욕교회(담임 김남수 목사)를 찾는다.
강 박사는 '온가족 비전 집회'를 통해 순복음뉴욕교회 교인들에게 말씀을 전하며, 13일(토)에는 영어권 자녀들을 위한 비전 집회도 진행한다. 또한 14일 '순복음신학교 후원의 밤'에서 설교를 전한다.
경기 양평 출신인 강 박사는 중학교 때 사고로 실명, 서울맹학교와 연세대 교육학과를 졸업 후 1972년 도미했다. 한국 장애인으로는 첫 정규 유학생으로 1976년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교육-심리학석사와 교육철학박사 학위를 취득, 한국 시각장애인 최초의 박사가 됐다.
유학을 마치고 미국에 정착한 그는 노스이스턴 일리노이대 교수, 교육 행정가 등으로 활동하다 지난 2001년 미국 5,400만 장애인의 복지정책을 개발, 대통령과 의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백악관 직속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로 임명됐다.
그는 92년 한국장애인 교육 및 재활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사회복지법인 국제교육재활교류재단을 창설해 회장, 루스벨트재단 고문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2000년 미국 저명 인명사전, 2001년 세계저명인명사전에 수록됐고 또한 그의 이야기는 중학교 3학년 영어교과서(교학사)에 현대의 영웅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보수 정통 기독교 신앙노선을 지지하고 있는 그는, 역시 같은 노선을 지향하고 있는 부시 전 대통령이 명예 의장을 맡고 있는 유엔 장애위원회의 부의장이기도 하다.
강영우 박사는 전공분야가 장애인복지부문이긴 하지만 백악관에서 한국문제로 회의가 열 때마다 같이 참석하고 있으며, 부시 대통령은 그의 의견을 주의 깊게 듣는 것으로 알려질 만큼 미국 백악관 내의 한국통으로 통한다.
또한 지난 2006년에는 미국 루스벨트 재단 선정 127인의 공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뉴욕주 하이드파크에 세워진 루즈벨트 홍보센터 강당의 127개의 의자에는 자유, 인간애, 인권, 민주주의 등 루즈벨트 비전을 공유한 127명 인물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 중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강영우 박사의 이름이 새겨졌다.
강 박사는「내 안의 성공을 찾아라」,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아버지와 아들의 꿈」, 「꿈이 있으면 미래가 있다」,「백악관으로 간 맹인소년 강영우」등 10여권의 책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일시:12일 오후 8시
13일 새벽 5시 30분, 오후 8시
14일 오후 4시
장소:130-30 31 AVE Flushing NY 11354
문의:718-321-7800(순복음뉴욕교회)
강 박사는 '온가족 비전 집회'를 통해 순복음뉴욕교회 교인들에게 말씀을 전하며, 13일(토)에는 영어권 자녀들을 위한 비전 집회도 진행한다. 또한 14일 '순복음신학교 후원의 밤'에서 설교를 전한다.
경기 양평 출신인 강 박사는 중학교 때 사고로 실명, 서울맹학교와 연세대 교육학과를 졸업 후 1972년 도미했다. 한국 장애인으로는 첫 정규 유학생으로 1976년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교육-심리학석사와 교육철학박사 학위를 취득, 한국 시각장애인 최초의 박사가 됐다.
유학을 마치고 미국에 정착한 그는 노스이스턴 일리노이대 교수, 교육 행정가 등으로 활동하다 지난 2001년 미국 5,400만 장애인의 복지정책을 개발, 대통령과 의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백악관 직속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로 임명됐다.
그는 92년 한국장애인 교육 및 재활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사회복지법인 국제교육재활교류재단을 창설해 회장, 루스벨트재단 고문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2000년 미국 저명 인명사전, 2001년 세계저명인명사전에 수록됐고 또한 그의 이야기는 중학교 3학년 영어교과서(교학사)에 현대의 영웅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보수 정통 기독교 신앙노선을 지지하고 있는 그는, 역시 같은 노선을 지향하고 있는 부시 전 대통령이 명예 의장을 맡고 있는 유엔 장애위원회의 부의장이기도 하다.
강영우 박사는 전공분야가 장애인복지부문이긴 하지만 백악관에서 한국문제로 회의가 열 때마다 같이 참석하고 있으며, 부시 대통령은 그의 의견을 주의 깊게 듣는 것으로 알려질 만큼 미국 백악관 내의 한국통으로 통한다.
또한 지난 2006년에는 미국 루스벨트 재단 선정 127인의 공로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뉴욕주 하이드파크에 세워진 루즈벨트 홍보센터 강당의 127개의 의자에는 자유, 인간애, 인권, 민주주의 등 루즈벨트 비전을 공유한 127명 인물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이 중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강영우 박사의 이름이 새겨졌다.
강 박사는「내 안의 성공을 찾아라」,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아버지와 아들의 꿈」, 「꿈이 있으면 미래가 있다」,「백악관으로 간 맹인소년 강영우」등 10여권의 책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일시:12일 오후 8시
13일 새벽 5시 30분, 오후 8시
14일 오후 4시
장소:130-30 31 AVE Flushing NY 11354
문의:718-321-7800(순복음뉴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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