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인권운동 단체인 ICC(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가 기독교 박해국 10개국을 선정해, 올해 ‘불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ICC의 발표에 따르면, 최고의 기독교 박해국은 북한이었다. 북한은 오픈도어 선교회가 선정한 기독교박해국가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북한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1만여명의 기독교인들을 감금하고 있으며 해마다 수백명의 기독교인들을 공식, 비공식적으로 처형하고 있다.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Frankfurter Rundschau)’는 북한에서 비밀리에 기독교를 전파하는 선교사들이 북한 당국에 잡힐 경우 가혹한 형벌과 공개처형을 당한다고 12월 22일 보도했다. 국제선교단체 ‘순교자의 소리(Voice of Martyrs)’는 북한에서 활동 중인 한 선교사의 말을 인용해 “북한 기독교인들이 북한 당국의 계속되는 괴롭힘과 체포, 고문의 위험 때문에 성경공부나 예배 모임 때는 3-4명 정도 소규모로 모이며 창문도 모두 닫아야 하는 등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는 듯 하다”고 밝혔다.
2위는 이라크다. 14세 크리스천 소년이 이슬람무장세력에게 참수를 당해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라크는 수도 바그다드와 북부에 위치한 교회 4곳에서 차량 폭탄이 터져 최소 3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하는 등 기독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북한과 이라크에 이어서는 3위-에티오피아, 4위-사우디 아라비아, 5위-소말리아, 6위-이란, 7위-에리트레아, 8위-중국, 9위-베트남, 10위-파키스탄이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슬람 외에 모든 종교가 법적으로 금지돼 있고 기독교로의 개종은 사형에 해당한다. 에리트레아는 2003년 이후 기독교를 불법 규정한 후 2천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교도소에서 고문과 강제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은 삼자교회 외에 모든 지하교회가 박해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강제 구금, 고문, 폭행이 다반사다. 베트남의 경우는 지난해 5월 미국 국무부가 심각한 종교자유 침해국가로 규정한 바 있다. 파키스탄도 무슬림들이 기독교인들을 무차별 공격하는 등 테러가 심각하다.
ICC의 제프 킹 대표는 “이들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박해에 우리는 맞서야 하고 맞설 수 있다”며 “박해 국가들은 국제적 차원에서 박해 국가로 지목돼 부끄러움을 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1만여명의 기독교인들을 감금하고 있으며 해마다 수백명의 기독교인들을 공식, 비공식적으로 처형하고 있다.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Frankfurter Rundschau)’는 북한에서 비밀리에 기독교를 전파하는 선교사들이 북한 당국에 잡힐 경우 가혹한 형벌과 공개처형을 당한다고 12월 22일 보도했다. 국제선교단체 ‘순교자의 소리(Voice of Martyrs)’는 북한에서 활동 중인 한 선교사의 말을 인용해 “북한 기독교인들이 북한 당국의 계속되는 괴롭힘과 체포, 고문의 위험 때문에 성경공부나 예배 모임 때는 3-4명 정도 소규모로 모이며 창문도 모두 닫아야 하는 등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는 듯 하다”고 밝혔다.
2위는 이라크다. 14세 크리스천 소년이 이슬람무장세력에게 참수를 당해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라크는 수도 바그다드와 북부에 위치한 교회 4곳에서 차량 폭탄이 터져 최소 3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당하는 등 기독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북한과 이라크에 이어서는 3위-에티오피아, 4위-사우디 아라비아, 5위-소말리아, 6위-이란, 7위-에리트레아, 8위-중국, 9위-베트남, 10위-파키스탄이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슬람 외에 모든 종교가 법적으로 금지돼 있고 기독교로의 개종은 사형에 해당한다. 에리트레아는 2003년 이후 기독교를 불법 규정한 후 2천여 명의 기독교인들이 교도소에서 고문과 강제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은 삼자교회 외에 모든 지하교회가 박해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강제 구금, 고문, 폭행이 다반사다. 베트남의 경우는 지난해 5월 미국 국무부가 심각한 종교자유 침해국가로 규정한 바 있다. 파키스탄도 무슬림들이 기독교인들을 무차별 공격하는 등 테러가 심각하다.
ICC의 제프 킹 대표는 “이들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참혹한 박해에 우리는 맞서야 하고 맞설 수 있다”며 “박해 국가들은 국제적 차원에서 박해 국가로 지목돼 부끄러움을 당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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