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 시킨 아시아 쓰나미 재해가 발생한지 2주년을 맞이 했다.

월드비전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가족과 생활 기반을 잃은 피해민들이 하루속히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그들 곁에서 도움과 협력의 역할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
월드비전은 쓰나미 피해 12개 국가에 총 2,200명의 직원과 1억3천42만 달러의 피해 복구 자금을 동원해 건축, 건강, 교육, 생계지원, 홍보, 긴급구호를 포함한 생활의 전 영역에서 피해자들의 재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월드비전이 펼친 구호 활동 가운데 특이할 만한 것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총 13,000채의 주택 건설.
* 90개 학교 건물과 40개의 유치원 시설 건립.
* 201개의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제공으로 13,000어린이에게 보호 혜택 제공.
* 인도네시아 아체 지역 6만명 그리고 스리랑카의 38,000명에게 식량 지원.
* 440,000명에게 건강 검진.
* 2천명 교사와 4만명 학생에게 교육 기회 제공

2007년에 월드비전은 교육, 건강, 경제 회복, 아동 보호 분야에서의 활동을 마무리 하고 그 운영권을 해당 국가 정부나 지역 자치 단체에게 넘길 계획이다. 대신 주택 건설과 공공시설 회복과 아울러 피해자들의 기술 훈련 습득에 촛점을 맞춘 지역 사회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