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어둠은 박재같이 어제의 벽에 걸어놓고
오늘은 희망찬 새벽의 문을 엽니다
끈끈하던 끈들은 더 이상 나를 붙잡지 못할 것이며
힘껏 뻗는 손을 내리게 할 수 있는 무게는 없을 것이며
힘찬 발걸음을 막을 장벽은 더 이상 없을 것이며
맘껏 소리치는 입을 막을 그 무엇도 없을 것입니다
새해를 엽니다
그 어둡고 긴 터널 같은 절망의 끝에도
언제나 태양은 떠오르고 있었지
차가운 돌 베개를 배고 누웠을 때도¹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는 보이고 있었지
시위대장의 깊은 감옥에 갇혔을 때에도²
함께 꿈을 나눌 수 있는 자들을 보내 주었지
산으로 들로 도망을 다니던 피곤하던 날에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아둘람 굴은 있었지³
이제, 이전 것들은 모두 잊어버리고
새 입으로 새로운 말을 엽니다
새 눈으로 만물들을 새롭게 봅니다
새 가슴으로 새 것들을 안아봅니다
새 발걸음으로 새롭게 땅을 밟습니다
아! 이 새로운 것들!
더 이상 지난 것들에게 연연하지 않고
새 가슴을 엽니다
새 숨을 쉽니다
열어지는 대지여!
희망이여!
사랑이여!
사람들이여!
이웃들이여!
1. 창세기 28:12
2. 창세기 39:20
3. 사무앨 상 22:1
송 인 In Timothy Song
목사: 주안 장로 교회(Hamilton Mill 소재) 담임목사
신학 박사: 임마누엘 신학 대학 교수(헬라어, 신약학)
칼럼니스트: ‘코리안 저널’ 객원 편집위원, 칼럼 연재 중
시 인: 국제 Pen 클럽 회원, ‘문학 세대’ 편집 고문
'믿음의 문학'으로 한국 문단 등단
재외동포 문학상(문광부 주최) 입상
크리스천 문학상, 크리스천 문인회 회원
미주 문학상, 미주 문인협회 회원
불로그: ‘시와 신앙’
http://blog.chosun.com/blog.screen?blogId=4719
E-amil: insong1@gmail.com, insong1@yahoo.com
오늘은 희망찬 새벽의 문을 엽니다
끈끈하던 끈들은 더 이상 나를 붙잡지 못할 것이며
힘껏 뻗는 손을 내리게 할 수 있는 무게는 없을 것이며
힘찬 발걸음을 막을 장벽은 더 이상 없을 것이며
맘껏 소리치는 입을 막을 그 무엇도 없을 것입니다
새해를 엽니다
그 어둡고 긴 터널 같은 절망의 끝에도
언제나 태양은 떠오르고 있었지
차가운 돌 베개를 배고 누웠을 때도¹
하늘에 닿은 사닥다리는 보이고 있었지
시위대장의 깊은 감옥에 갇혔을 때에도²
함께 꿈을 나눌 수 있는 자들을 보내 주었지
산으로 들로 도망을 다니던 피곤하던 날에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아둘람 굴은 있었지³
이제, 이전 것들은 모두 잊어버리고
새 입으로 새로운 말을 엽니다
새 눈으로 만물들을 새롭게 봅니다
새 가슴으로 새 것들을 안아봅니다
새 발걸음으로 새롭게 땅을 밟습니다
아! 이 새로운 것들!
더 이상 지난 것들에게 연연하지 않고
새 가슴을 엽니다
새 숨을 쉽니다
열어지는 대지여!
희망이여!
사랑이여!
사람들이여!
이웃들이여!
1. 창세기 28:12
2. 창세기 39:20
3. 사무앨 상 22:1
송 인 In Timothy Song
목사: 주안 장로 교회(Hamilton Mill 소재) 담임목사
신학 박사: 임마누엘 신학 대학 교수(헬라어, 신약학)
칼럼니스트: ‘코리안 저널’ 객원 편집위원, 칼럼 연재 중
시 인: 국제 Pen 클럽 회원, ‘문학 세대’ 편집 고문
'믿음의 문학'으로 한국 문단 등단
재외동포 문학상(문광부 주최) 입상
크리스천 문학상, 크리스천 문인회 회원
미주 문학상, 미주 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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