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외구제선교 정부지원 늘어

기독교계 지원단체의 해외구제 활동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원이 늘고 있다고 MNN이 지난 18일(현지시각) 밝혔다.

국제 리빙워터(Living Water International) 회장 제리 와일스는 "정부의 재정지원이 구제활동 새로운 원천과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재정지원은 행정부의 여러 부서들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신앙에 기반한 지원단체들도 얼마든지 생명을 살리는 일에 대한 재정지원을 정부로 부터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 리빙워터는 생수 지원사업을 통해서 그리스도안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생명수'를 소개하고 있다. 와일즈 회장은 "물은 모든 생명의 존재와 발전의 근간이다"고 전제하고 "이의 지원사업은 고전적인 선교방식이 열지 못한 복음전파의 길을 열고 있다"고 말한다.

와일즈는 특히 정부의 지원이 늘고 이것이 복음의 황무지에 있는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일에 쓰이는 것에 대한 감격을 드러냈다.

그는 "교회와 개인들이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된다면 구제사업 참여에 더욱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