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은 성서주일(The Bible Sunday)이다. 성서 주일은 하나님께서 직접 영감으로 준 계시의 말씀인 성경의 본질을 각성하고 이에 대한 성도의 이해와 자세를 새롭게 하기 위한 절기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있는 '성경'은 신·구약 66권으로, 약 1500년의 기간을 두고 각각 다른 40여명의 저자에 의해 기록됐다. 이처럼 오래 시간과 다양한 저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인간 구원', '하나님 나라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통일돼 있다.
교회는 하나님 말씀으로서의 성경의 중요성을 인식해, 대강절 기간 내에 성서 주일을 정해 지켜왔다. 영국 대주교인 그래머가 1459년 성서주일을 위한 기도서를 편찬했고, 영국 교회가 이를 대강절 둘째 주일의 기도문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성서 주일이 전 세계 교회 절기로 확대된 것은 한참 뒤 1904년 3월 6일. 창립 100주년을 맞은 영국의 성서 공회가 성서에 대한 인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전 세계의 신도들을 초청하는 사업을 전개하면서부터다. 이 후 미국의 성서공회 역시 창립 100주년 행사를 준비하며 세계의 모든 교회에게 1915년 12월 5일을 '세계 성서 주일'로 지킬 것을 제안하게 된다.
1916년 미국 성서 공회는 창립 100주년 행사로 세계의 여러 종류의 성경을 전시하며 각국어로 번역돼 배포될 수 있도록 도운 하나님께 감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에 호응하여 각 교회에서는 성서 주일에 성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르게 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했으며, 성경을 접하기 어려운 벽지나 기독교 선교가 활발하지 않은 나라에 진리의 말씀인 성서 배포를 돕기 위해 헌금을 하기도 했다.
성서 주일은 대강절 둘째 주일에 지켜지는 절기로 그 시기는 12월 첫째 주나 둘째 주가 된다. 많은 나라에서는 성서 주일이 있는 주를 성서 주간(Bible Week)으로 지키고 있으며, 미국의 성서 공회는 1943년 이래로 성서 주간을 매년 추수 감사절로부터 크리스마스까지로 확장해 지키고 있다.
한국은 지난 1899년 처음으로 성서주일을 지켰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성경을 생각하고 그 성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동시에, 이 성경을 더욱 사랑하여 읽고 연구할 목적'으로 1954년부터 12월 둘째 주일로 고정시켜 성서 주일을 지키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개신교에서 성서 주일을 기념하고 있으며, 이 때 헌금은 성서 보급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한편, 뉴욕 교계도 다양한 행사나 예배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한민교회(담임 김정국 목사)는 3일 오후 찬양예배시 성경암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있는 '성경'은 신·구약 66권으로, 약 1500년의 기간을 두고 각각 다른 40여명의 저자에 의해 기록됐다. 이처럼 오래 시간과 다양한 저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인간 구원', '하나님 나라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통일돼 있다.
교회는 하나님 말씀으로서의 성경의 중요성을 인식해, 대강절 기간 내에 성서 주일을 정해 지켜왔다. 영국 대주교인 그래머가 1459년 성서주일을 위한 기도서를 편찬했고, 영국 교회가 이를 대강절 둘째 주일의 기도문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성서 주일이 전 세계 교회 절기로 확대된 것은 한참 뒤 1904년 3월 6일. 창립 100주년을 맞은 영국의 성서 공회가 성서에 대한 인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전 세계의 신도들을 초청하는 사업을 전개하면서부터다. 이 후 미국의 성서공회 역시 창립 100주년 행사를 준비하며 세계의 모든 교회에게 1915년 12월 5일을 '세계 성서 주일'로 지킬 것을 제안하게 된다.
1916년 미국 성서 공회는 창립 100주년 행사로 세계의 여러 종류의 성경을 전시하며 각국어로 번역돼 배포될 수 있도록 도운 하나님께 감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에 호응하여 각 교회에서는 성서 주일에 성서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르게 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했으며, 성경을 접하기 어려운 벽지나 기독교 선교가 활발하지 않은 나라에 진리의 말씀인 성서 배포를 돕기 위해 헌금을 하기도 했다.
성서 주일은 대강절 둘째 주일에 지켜지는 절기로 그 시기는 12월 첫째 주나 둘째 주가 된다. 많은 나라에서는 성서 주일이 있는 주를 성서 주간(Bible Week)으로 지키고 있으며, 미국의 성서 공회는 1943년 이래로 성서 주간을 매년 추수 감사절로부터 크리스마스까지로 확장해 지키고 있다.
한국은 지난 1899년 처음으로 성서주일을 지켰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성경을 생각하고 그 성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동시에, 이 성경을 더욱 사랑하여 읽고 연구할 목적'으로 1954년부터 12월 둘째 주일로 고정시켜 성서 주일을 지키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개신교에서 성서 주일을 기념하고 있으며, 이 때 헌금은 성서 보급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한편, 뉴욕 교계도 다양한 행사나 예배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한민교회(담임 김정국 목사)는 3일 오후 찬양예배시 성경암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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