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디야프라데시주가 개종을 강요한 혐의로 체포된 기독교 목사와 성도 3명을 하루 만에 석방했다고 오픈도어선교회가 전했다.
사건은 과거 교회에 다니던 한 청년이 세프르성경친교교회가 기독교로 개종한다면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제의를 했다고 허위 보고를 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8월 20일 세프르성경친교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던 자왈라 목사와 성도들은 예배가 끝날 무렵 들이닥친 힌두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하키스틱과 주먹으로 구타당했으며, 약 5백미터 떨어진 세프르경찰서로 끌려갔다.
경찰은 목사와 성도 3명을 즉시 체포해 마디야프라데시주 개종금지법에 의해 기소했다. 경찰 서장은 감금된 자왈라 목사를 폭행하기도 했다. 다행히 법원은 인도 기독교인 법률협회 서기 란 싱글루 롱메이가 신청한 보석을 받아들여 21일 저녁 지방교도소에서 이들을 석방했다.
그러나 잘못된 기소나 구타 행위에 대한 보상, 사과 조취는 물론 석방된 이들이 추후 당할 수 있는 유사 폭력 행위에 대해서도 안전이 전혀 보장되지 않고 있다. 세프르성경친교교회가 소속된 팀인디아 교단은 가해자 신원 확인 및 고발을 요청했지만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한편, 사건 피해자들은 공격자들 중에 힌두 정당인 비라티야 자나타당(BJP)의 핵심 지도자 한 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했다. 팀인디아 교단 소속 간사는 “주일 오후 구금된 성도들을 면회하기 위해 경찰서에 갔을 때, 힌두 정당 소속 국회의원 한 명이 그곳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하고, “그는 보석금으로 성도들이 풀려날 때에도 경찰서에 와 있었다”고 증언했다.
BJP당이 장악하고 있는 마디야프라데시주에서는 이에 앞서 8월 14일 하나님의성회에 소속된 뷔노트 카살 목사가 개종금지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체포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또한 개신교 근로자들이 공격을 받고, 피해를 입은 개신교 근로자들이 오히려 개종금지법에 의해 구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마이너리티보호위원회도 최근 인도 전 지역에서 개신교인들이 개종을 강요했다는 허위 제보로 고소 당하고, 습격을 받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알렸다.
사건은 과거 교회에 다니던 한 청년이 세프르성경친교교회가 기독교로 개종한다면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제의를 했다고 허위 보고를 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8월 20일 세프르성경친교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던 자왈라 목사와 성도들은 예배가 끝날 무렵 들이닥친 힌두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하키스틱과 주먹으로 구타당했으며, 약 5백미터 떨어진 세프르경찰서로 끌려갔다.
경찰은 목사와 성도 3명을 즉시 체포해 마디야프라데시주 개종금지법에 의해 기소했다. 경찰 서장은 감금된 자왈라 목사를 폭행하기도 했다. 다행히 법원은 인도 기독교인 법률협회 서기 란 싱글루 롱메이가 신청한 보석을 받아들여 21일 저녁 지방교도소에서 이들을 석방했다.
그러나 잘못된 기소나 구타 행위에 대한 보상, 사과 조취는 물론 석방된 이들이 추후 당할 수 있는 유사 폭력 행위에 대해서도 안전이 전혀 보장되지 않고 있다. 세프르성경친교교회가 소속된 팀인디아 교단은 가해자 신원 확인 및 고발을 요청했지만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한편, 사건 피해자들은 공격자들 중에 힌두 정당인 비라티야 자나타당(BJP)의 핵심 지도자 한 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했다. 팀인디아 교단 소속 간사는 “주일 오후 구금된 성도들을 면회하기 위해 경찰서에 갔을 때, 힌두 정당 소속 국회의원 한 명이 그곳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하고, “그는 보석금으로 성도들이 풀려날 때에도 경찰서에 와 있었다”고 증언했다.
BJP당이 장악하고 있는 마디야프라데시주에서는 이에 앞서 8월 14일 하나님의성회에 소속된 뷔노트 카살 목사가 개종금지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체포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또한 개신교 근로자들이 공격을 받고, 피해를 입은 개신교 근로자들이 오히려 개종금지법에 의해 구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마이너리티보호위원회도 최근 인도 전 지역에서 개신교인들이 개종을 강요했다는 허위 제보로 고소 당하고, 습격을 받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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