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 복음을 들려줄 기회'라는 모토로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 도시선교를 감당하고 있는 I.C.M.(국제도시선교회, 대표 김호성 목사)이 뉴욕 지역교회들과 연합으로 약 120여명이 참석해 맨하탄 총력전도에 나섰다.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맨하탄 32번가에 위치한 정원교회(주효식 목사)를 본부로 두고 뉴욕주찬양교회(김희복 목사), 뉴져지새소망교회, 뉴져지성결교회, 뉴저지동산교회, Cooper Union 대학 Good News 사역팀, Rutgers 대학 주사랑 사역팀 등 총 30여 교회에 참석했다. 후원은 주찬양교회에서 이뤄졌다.

총력전도팀은 맨하탄 34번가를 중심으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펜스테이션, 지하철역, 메이시스 백화점, 브라이언트 공원, 타임스퀘어 광장, 락커펠러 센터, 코리아 타운 등지에서 관광객 및 타민족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했다.

이날 전도 훈련, 전도, 간증 등 총 세 부분으로 이뤄진 가운데 5개 국어 전도지(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니쉬, 일어)를 준비해 I.C.M 전도사역 리더들이 팀장이 되어 참가자 전원이 3명 1개 팀을 이뤄 전도에 임했다. 맨하탄 34번 거리 중심에서 찬양 밴드의 가스펠 음악이 울려 펴진 가운데 전도자들은 복음을 전하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I.C.M은 ‘가는 선교’만큼이나 중요한 ‘오는 선교’에 초점을 맞춰 연간 6억4천만 명이나 된다는 여행자 및 세계 주요도시 뉴욕, 동경, 런던, 서울 등에 방문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복음을 접해보지 못한 이들에게 '단 한번'만이라도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하자!”고 외치며 예수의 이름을 전하고자 거리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