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사랑의 송가

지나온
삶의 여물목에서
거세게 밀려가던
꿈결 같은 사랑의 송가
내 여린 가슴 섧게도 울렸지만
거친 길과
메마른 돌짝밭을
때로는 험난한 가시밭 길을
걸어야했던 생生의 여정
돌고 돌아 마침내
돌아온 텃밭
꿈의 노래는 영혼의 메아리 되어 맑게
속 깊이 울려 퍼지고
나의 사랑, 나의 왕이여
당신을 만나
나는 모든 꿈을 이루었노라
믿음의 싹을 틔우며
아름답게 흐르는 시詩와 찬미의 노래
감사함으로 부르네
당신 외에 더 큰 소망은 내게 없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