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전 10시에 할렐루야 2006 대뉴욕복음화대회 강사 소강석 목사의 목회자 세미나가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에서 있었다.

이날 소강석 목사는 ‘영혼을 감동시키고 울리는 설교’란 제목으로 세미나를 이끌었다. 소목사는 “요즘 교회는 민주적이고 인간적인 교회가 인기가 있다. 신정주의를 이루는 교회는 헌신과 충성의 열매가 있으며, 제도적인 교회는 기득권층이 생기는 문제가 있다. 제도적으로 강한 교회가 한국교회와 이민교회에 많은 편이지만 중요한 것은 제도는 본질을 섬기기 위해 있는 것이다. 목사의 모든 리더쉽이 통하는 교회, 신정주의 교회를 회복해 말씀과 섬김, 생명력을 전하는 교회가 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소목사는 “현대인은 들리는 설교를 좋아한다. 안 들리면 불편해 한다. 또 느끼는 설교를 좋아하며 느낌 이상으로 감동을 받기 원한다. 또한 이야기, 체험, 고백적인 설교를 원하며 감성적인 것을 추구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20년 동안은 이야기 설교가 주류를 이룰 것이라 생각한다. 이야기의 특징은 먼저 가슴을 자극해 감동을 주고 공동체를 형성한다.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강석 목사는 “이야기에는 치유 능력과 행동을 이끄는 힘이 있다. 설교는 시간과 공간으로 빚어내는 연출로 쉽고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게 전해야 한다. 그러면서 그 안에 복음의 핵심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 성경을 사건과 드라마로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오늘의 이야기로 다시 이야기함으로써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서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강석 목사는 “상황과 배경 안에서 상식적 상상력을 동원해 통합적으로 이야기하는 성경이 되야 한다”고 말하며 “중요한 것은 꿈과 다음 세대를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라고 전하며 말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