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예수교장로회 고려측의 대표적 교회인 경향교회의 담임 석기현 목사가 6.25 기념주일 설교에서 현 한국사회의 좌경사상과 대북문제 접근방식에 통렬한 비판을 가했다.
석기현 목사는 이날 열왕기상 22장 1절부터 28절의 말씀을 인용하며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가하나이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석 목사는 남조 유다왕 여호사밧이 북조 이스라엘왕 아합의 ‘길르앗 라못을 빼앗자’는 제안을 받아들이는 장면부터 설명했다. 그는 “이 제안을 받아들인 여호사밧은 마치 ‘분단된 민족의 벽을 허물고 남북간의 화해무드를 조성하는 일’을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우상숭배자인 아합과 한 멍에를 메는 배교행위요, 국가망조’라고 지적했다. 여호사밧이 아합의 딸 이세벨을 며느리로 들여 오며 유다는 13년간 깊은 영적 암흑기에 빠졌고 유다 곳곳에는 바알의 신당과 우상들이 세워졌다.
석 목사는 “동맹국을 배신하고 악한 정권을 두둔하며 그 정권에 협조하는 이 국가망조가 대한민국에서도 꼭같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동족상잔의 원흉인 북한 공산독재자와 단짝친구가 되어 햇볕정책이다 뭐다 하면서 끝없이 퍼부어 준 것은 고스란히 군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현 정부의 대북정책기조를 신랄하게 비난했다. 또 “(좌경인사들이) 미국을 배척하면 우리가 주체적 민족이 된다고 주장하는데 지금 미국을 배척한다는 북한은 얼마나 주체적인 국가가 되었냐”고 반문했다. 석 목사는 “세계화 시대에 민족주체라는 말이 얼마나 수구적이고 퇴행적 사고인가”라고 덧붙였다.
석 목사는 테러, 김영남 납북 등 북한의 만행을 폭로하며 언성을 높였고 최근 한 북한 인사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온 나라가 전쟁의 화염에 휩싸일 것”이라 말한 것에 특히 분노했다. 석 목사는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자기들이 갖고 있다는 핵무기를, 실험발사하겠다고 떠들던 그 미사일에 실어서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것이냐”면서 “이런 소리를 듣고도 분개하기는 커녕 항의도 못하는 현 정부는 그 말을 듣고 자기 정권과 정당을 지지해 주는 고마운 소리라고 생각하냐”고 쓴소리를 던졌다.
석 목사는 이어 자기를 지지해 주는 가짜 선지자만 신뢰하고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참 선지자 미가야를 감옥에 가두고 배척한 아합왕을 현 정부에 빗대었다. 석 목사는 “정권에 아부하는 자만 친구로 삼고 바른 비판하는 자국민을 원수시하는 이적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자기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자는 옆에 세우고 비판하는 자는 미운놈이라고 딱지 붙이는 오늘의 아합들이 이 나라에 많다”고 꼬집었다.
석 목사는 서해교전에서 남편을 잃은 유가족이 미국으로 이민간 사연을 성도들에게 설명하며 개탄했다. 그는 “온 국민이 위로하고 전력을 다해 보상해 주어야 할 희생자들인데도 정부가 희생자 추모 행사도 제대로 못하게 하고 장례식에 민간인 출입도 막고 ‘함부로 행동하지 말라’고 압력까지 행사하는 판국에 이 나라에서 살고 싶었겠냐”고 전했다. 또 “구사일생으로 탈북한 탈북자들조차도 이젠 미국으로 보내 달라고 하는 형편”이라고 덧붙였다.
석기현 목사는 “‘김정일은 독재자지만 우리 민족이니 감싸고 도와주자’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 민족이 아니어서 이를 가느냐”고 비판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를 잘 먹고 잘 살게라도 해 주었지만 김정일은 자국민을 굶겨 죽이는 것도 모자라 수용소에서 짐승보다 못하게 죽이는 진짜 독재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마지막으로 석 목사는 “진짜 싸울 원수는 북쪽에 있는데 자국민을 ‘민족공조’라는 미명 아래 원수로 만들어 싸우게 한다”는 지적도 잊지 않았다.
석 목사는 역대하 19장 1~2절을 인용해 “선견자 예후가 여호사밧을 맞이해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가하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서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는 경고를 남기며 “북한 공산정권의 적화통일 야욕을 분쇄하고 조국과 민족의 진정한 평화통일을 위해 끝까지 싸우고 승리하자”고 성도들을 격려했다.
석기현 목사는 이날 열왕기상 22장 1절부터 28절의 말씀을 인용하며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가하나이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석 목사는 남조 유다왕 여호사밧이 북조 이스라엘왕 아합의 ‘길르앗 라못을 빼앗자’는 제안을 받아들이는 장면부터 설명했다. 그는 “이 제안을 받아들인 여호사밧은 마치 ‘분단된 민족의 벽을 허물고 남북간의 화해무드를 조성하는 일’을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상은 ‘우상숭배자인 아합과 한 멍에를 메는 배교행위요, 국가망조’라고 지적했다. 여호사밧이 아합의 딸 이세벨을 며느리로 들여 오며 유다는 13년간 깊은 영적 암흑기에 빠졌고 유다 곳곳에는 바알의 신당과 우상들이 세워졌다.
석 목사는 “동맹국을 배신하고 악한 정권을 두둔하며 그 정권에 협조하는 이 국가망조가 대한민국에서도 꼭같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동족상잔의 원흉인 북한 공산독재자와 단짝친구가 되어 햇볕정책이다 뭐다 하면서 끝없이 퍼부어 준 것은 고스란히 군용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현 정부의 대북정책기조를 신랄하게 비난했다. 또 “(좌경인사들이) 미국을 배척하면 우리가 주체적 민족이 된다고 주장하는데 지금 미국을 배척한다는 북한은 얼마나 주체적인 국가가 되었냐”고 반문했다. 석 목사는 “세계화 시대에 민족주체라는 말이 얼마나 수구적이고 퇴행적 사고인가”라고 덧붙였다.
석 목사는 테러, 김영남 납북 등 북한의 만행을 폭로하며 언성을 높였고 최근 한 북한 인사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온 나라가 전쟁의 화염에 휩싸일 것”이라 말한 것에 특히 분노했다. 석 목사는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자기들이 갖고 있다는 핵무기를, 실험발사하겠다고 떠들던 그 미사일에 실어서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것이냐”면서 “이런 소리를 듣고도 분개하기는 커녕 항의도 못하는 현 정부는 그 말을 듣고 자기 정권과 정당을 지지해 주는 고마운 소리라고 생각하냐”고 쓴소리를 던졌다.
석 목사는 이어 자기를 지지해 주는 가짜 선지자만 신뢰하고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참 선지자 미가야를 감옥에 가두고 배척한 아합왕을 현 정부에 빗대었다. 석 목사는 “정권에 아부하는 자만 친구로 삼고 바른 비판하는 자국민을 원수시하는 이적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자기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자는 옆에 세우고 비판하는 자는 미운놈이라고 딱지 붙이는 오늘의 아합들이 이 나라에 많다”고 꼬집었다.
석 목사는 서해교전에서 남편을 잃은 유가족이 미국으로 이민간 사연을 성도들에게 설명하며 개탄했다. 그는 “온 국민이 위로하고 전력을 다해 보상해 주어야 할 희생자들인데도 정부가 희생자 추모 행사도 제대로 못하게 하고 장례식에 민간인 출입도 막고 ‘함부로 행동하지 말라’고 압력까지 행사하는 판국에 이 나라에서 살고 싶었겠냐”고 전했다. 또 “구사일생으로 탈북한 탈북자들조차도 이젠 미국으로 보내 달라고 하는 형편”이라고 덧붙였다.
석기현 목사는 “‘김정일은 독재자지만 우리 민족이니 감싸고 도와주자’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하는 사람들은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 민족이 아니어서 이를 가느냐”고 비판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를 잘 먹고 잘 살게라도 해 주었지만 김정일은 자국민을 굶겨 죽이는 것도 모자라 수용소에서 짐승보다 못하게 죽이는 진짜 독재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마지막으로 석 목사는 “진짜 싸울 원수는 북쪽에 있는데 자국민을 ‘민족공조’라는 미명 아래 원수로 만들어 싸우게 한다”는 지적도 잊지 않았다.
석 목사는 역대하 19장 1~2절을 인용해 “선견자 예후가 여호사밧을 맞이해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가하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서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는 경고를 남기며 “북한 공산정권의 적화통일 야욕을 분쇄하고 조국과 민족의 진정한 평화통일을 위해 끝까지 싸우고 승리하자”고 성도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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