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일을 하든 준비가 철저하게 되어 있으면 별 힘 안들이고도 그 일을 잘 해낼 수 있습니다. 12년 혹은 16년 18년 이상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것도 일을 잘 하기 위한 긴긴 준비의 기간입니다.

그런데 정말 비극적인 일은 많은 사람들이 막연히 준비만 하다가 생의 대부분의 시간을 낭비해버리고 만다고 폴 투르니에가 말했습니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준비가 덜 되어 있더라도 그냥 출발하는 편이 낫습니다.

조금 어설프더라도 당신의 목적지를 향해 그냥 출발하세요. 그것이 가장 빠른 현명한 선택입니다.

글/ 최용우(들꽃피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