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들의 포교를 보면 불신자보다 기성교인들을 대상으로 활동을 펼친다는 것이 문제이다. 심각한 것은 한 달에 만 명이 이단으로 넘어간다는 통계가 있다는 것. 얼마 전 통계 발표에 의하면 한국 기독교인수가 800만 명으로 집계가 됐는데 그 중 200만 명이 이단인 것으로 수치가 나와있다.

이단의 최대 목표는 전도이다. 기성교회 각 교단 별로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지 철저하게 훈련시켜서 전도를 한다. 장로교, 감리교, 천주교 등을 만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 다르며 아파트 가정집에 들어가 전도하는 방법 등 철저하게 교육하고 있다.

내가 한국에서 이단에 빠진 사람들을 상담해서 800명이 기성 교회로 나오게 되었다. 현재 계속 상담 사역을 하고 있다. 이단이 기성 교인들을 빼앗아 가는데 문제는 기성 교회는 아무 대책도 없다는 것이다. 요즘은 추수꾼 전도라 해서 이단들이 기성 교회에 가짜 성도로 침투해 한 사람씩 빼앗는 훈련을 계속 하고 있다.

부산에 1500명 모이는 교회에 갔더니 어떤 성도가 교회에 오자마자 목사님에게 양복 해 입히고 집회마다 참석하고 처음부터 열심히 한다라는 것이다. 교회에 온지 한 달이 지나고 목사님에게 일을 시켜달라고 한다는 것. 그래서 말도 잘하고 성경도 잘 알고 해서 목사님이 구역장을 맡기게 되었다. 그러자마자 이 성도가 구역 식구들을 매주 식사 대접을 하며 하나로 뭉치게 되어 그 구역이 큰 부흥이 일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자 그 구역에 분위기가 이상해 지면서 문제가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 그 성도는 안상홍 증인회 교인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교인 30명이 안상홍 증인회에 빠지게 되었다는 것.

지금 이렇게 추수꾼 문제가 일어나는 교회가 엄청 많다. 어느 지역에 전도왕이라 알려진 사람이 알고 보니까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진 사례도 있다.

한인들이 모여 살고 있는 교회에도 추수꾼들이 다 활동하고 있다고 본다. 한국 교회가 이런 문제를 대책 없이 가면 이단이 정통보다 많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단이 전통보다 많은 나라를 보면 이단이 이단같이 안 느껴지게 된다. 필리핀이 그렇다.

이단이란 가짜 기독교를 말한다. 불교는 타 종교이고, 성경을 가지고 사람들을 미혹시켜 멸망시키려 한다. 성경에 보면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가 있다고 말씀하셨다. 거짓 그리스도(통일교-문선명, JMS-정명석, 신천지-이만희)는 교주를 보혜사, 하나님으로 믿게 만든다. 거짓 선지자(안식교, 여호와의 증인, 구원파)는 잘못된 교리로 현혹시키는 것.

미국에도 여러 거짓 그리스도가 활동하고 있다. 거짓 선지자보다 더 위험하고 무서운 것이 거짓 그리스도.

어떻게 인간을 하나님으로 철저하게 믿을 수 있나? 믿는 방법과 그들에게 인간을 하나님 만드는 교리가 있다. 한국에는 가짜 하나님이 40명 정도 활동하고 있다.

이단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가르치는 이단과 보여주는 이단이다. 보여주는 이단은 이재록 집단. 신비한 것들을 연출해서 포교활동하고 있다. 자기가 원죄가 없다고 한다. 교통사고 나서 피를 쏟고 원죄가 없다고 주장. 보여주고 가르쳐서 교주를 신격화 하는 것이 거짓 그리스도이다. 교인들을 믿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온갖 모든 것을 동원해 충성케 한다.

이단에 빠져서 나온 사람들 간증을 들어보면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가정과 인생이 파괴되는 것을 많이 본다. 정통 교회에서 신앙생활 잘하고 있는 것은 복 받은 것이다.

요즘 이단에 잘 빠지는 사람들은 이삼십대 주부와 대학생들이다.

갈라디아서 1장8절에 보면 이단에 빠지면 저주를 받는다고 나와있다. 죽어서 지옥에 가는 것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도 저주를 받게 된다. 나는 이단에서 빠져 나와 고통 속에서 사는 사람들을 매일 보고 있다.

A단체나 S단체를 보면 어떻게 교인에게 전도를 시키냐면 전도를 못하면 부부에게 아기를 못낳게 한다. 아이가 생기면 낙태를 하게 된다. S단체 어떤 가정은 임신이 되어서 낳지 말아야 할 아이를 낳게 되어 아이를 귀하게 여기지 않는 것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에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매일 전도할 정도로 열심이다.

부부를 이혼시키는 것도 기가 막힌 프로그램이 있다. 이단에 빠진 부인이 남편에게 얻어 맞으면 세 번까지 참은 다음에 세 번 맞은 진단서를 갖고 경찰에 남편을 고소해서 구속되면 그때부터 이혼 절차를 밟는 것이다. 그럼 남편에게 위자료를 받으면 교회에 갖다 바치는 수순이다.

이단 대책법에는 세가지가 있다. 첫째 교회 중심, 목회자 중심이 되어야 한다. 교회를 떠나서 밖으로 다니는 교인들이 문제가 된다. 뉴욕에 이미 안상홍 증인회와 신천지가 다 들어와 있다. ‘무료로 성경공부 합니다’라고 광고하는 이런 곳을 조심해야 한다. 또 이단 집회 모임에 절대 참석하면 안된다. 딱 한번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무섭다.

두 번째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은 이단에 빠지지 않는다. 세 번째로 이단 문제는 예방이 중요하다. 어떤 이단이 있는지 알고 있으면 이단에 가지 않는다. 구원파, 안상홍의 증인회(하나님의 교회), 신천지 등 알고 있어야 한다. 이단에 빠지지 않고 복된 신앙 생활을 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