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A 대표 김춘근 장로가 퀸즈한인교회(담임 고성삼 목사)에서 이틀째 집회를 가졌다.

지난 2일(금) 오후 8시에 시작된 집회는 3일(토) 오후 8시, 4일(일) 오전 11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김춘근 장로는 또 장내를 돌아다니며 열정적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장로는 말씀을 통해 “지금 미국이 가장 위험한 때이다. 미국은 엄청나게 타락했다. 9.11 테러 때 3000명이 한꺼번에 죽게 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고, 낙태가 법원에서 통과되면서 매일 3500명이 소리 한번 지르지 못하고 죽고 있는 등 엄청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하며 “미국은 인류 역사상 엄청난 부자이고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이다. 세계의 석학들과 노벨상을 받은 사람들이 다 있지만 영적으로 심각하게 앓고 있다. 마약을 맛보는 청년이 하루에 1만1천명일 정도이다” 고 말했다.

또 김춘근 장로는 “미국이 좋은 대학이면 좋은 대학일수록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다. 지식으로 가득 차서 교만, 인본주의, 문화다원주의 등으로 가득 차 있다. 그들이 외치는 인본주의는 하나님 없이 모든지 할 수 있다는 것. 그런데 교회에서는 서로 싸우고 신앙의 자녀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기에만 힘쓰면 어떻게 되겠는가” 고 말하며 “우리들이 왜 미국에 왔는가. 미국의 경제가 얼마나 큰가. 한국에 1500개 회사의 R&D 비용을 다 합쳐도 미국에 IBM의 R&D 비용에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이 나라에 한민족이 없으면 미국의 신앙은 없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미국에 와서 제일 먼저 세운 것이 교회와 음식점이다. 나는 한국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전통을 가진 자랑스러운 미국인이다. 자녀들 또한 그렇게 길렀다”고 말했다.

이어 김춘근 장로는 “청교도 신앙으로 시작한 미국을 사탄에게 빼앗길 수 없다. 우리가 이 땅에서 생명을 다할 때까지 복음을 전해야 한다. 하늘로부터 미국에 계속 경고가 오는데, 한국에 복음을 들고 온 미국 선교사를 생각해서라도 복음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뉴욕이 난리가 나야 한다. 예수님이 가는 곳마다, 제자들이 가는 곳마다 소동이 일어났다. 그래서 나는 이 나라와 세계 선교를 위해 헌신하고 달려들었다”고 힘주어 말씀을 전했다.

한편 강연을 마치고 개인 헌신을 위해 기도회 시간을 가졌다. 김춘근 장로가 대표로 있는 JAMA에서는 Jama New awakening 2006 Conference를 준비하고 있다. 워싱턴 D.C Convention Center와 Anaheim Convention Center 두 곳에서 열리며, DC에서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이고 Anaheim에서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