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미국성서공회(American Bible Society)가 "믿음의 실: 여성컬러퀼트네트워크의 최신 작품전"을 열었다. 지난 23일에 문을 연 이 전시회에서는 33명의 여성컬러퀼트네트워크 맴버들이 직접 제작한 53개 점을 전시하고 있다.

미국성서공회는 이번 전시회를 소개하면서 미국 흑인종의 역사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기독교 신앙을 천과 실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성서공회는 또 "작가 자신의 삶과 정치적 문제, 가정의 가치, 그리고 역사 가운데 기독교 전통과 신앙의 역할을 잘 반영한 작품들"이라고 평했다.

퀼트 작품은 성서적 해설, 여성과 가정, 기도와 영적 묵상, 예배와 예술, 그리고 흑인계 미국인의 경험들이란 5개 주제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다.

전시는 오는 4월 17일까지 미국성서공회 내 '더 갤러리'에서 열린다.

문의)http://www.americanbibl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