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튼아일랜드 한인교회 연합회(회장 홍명철목사)에서 스태튼 아일랜드 찬국 참전용사회 연례만찬회에 참석하여 한인 커뮤니티 사역으로 이들을 위로하고 참전용사회를 위해서 지원금을 기부했다.

이 만찬회는 지난 한국 전쟁 때에 우리 민족을 위해 젊음을 바친 참전용사회의 가장 큰 모임으로 교협 회장 홍명철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가운데 200여명의 참전용사들은 한인 커뮤니티의 인사들과 함께 만찬의 시간을 나누었다.

홍명철목사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면서 "매년 참석하여 기도하고 지원하지만 해가 지날수록 보이던 분들이 안 보이는 것이 늘 안타깝다. 점점 연세가 많아지는 그분들을 더 많이 후원하고 싶은 것은 조국을 위해 젊은 시절에 자신의 생명과 희생적인 사랑으로 참전했다는 것을 보면 감사해야 하고 더 많이 위로해 드리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6.25 한국전쟁 기념식이 6월 24일 맨하탄 베터리 공원에서 열리게 된다. 이 행사에서는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교회 연합회의 각 교회에서 밴을 준비하여 참전용사들을 돕게 되고, 기념식 후에는 만찬을 위해 장소와 식사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