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회(황인철 목사 시무)에서 12일(금) 오후 8시에 ‘진정한 크리스천의 성공’이란 주제로 3040 부흥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흥회는 삼사십대를 대상으로 열리는 것으로 집에서는 가장이고 사회에서는 왕성한 활동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삼사십대가 자칫 잘못하면 소홀히 할 수 있는 신앙생활을 위해 마련된 일일 부흥회이다.

부흥회 강사에는 김도일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가 초청되어 한 시간여 동안 말씀을 전했다. 김도일 목사는 23년 전에 황인철 목사와 장로회신학대학교 동기로 10년 전에 1년 반 동안 아름다운 교회에서 교육목사로 시무한 경력이 있다. 김목사는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 교육학과 교수로 있으며 안식년을 지내고 있다.

여성합창단의 ‘목마른 사슴’이 찬양이 있은 후 김도일 목사의 말씀이 이어졌다. 김도일 목사는 “빌립보서3:13-14절에서 핵심은 목표를 설정하고 단순하게 뛰라는 것이다. 삶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은 너무 중요하다”며 “우리가 살면서 너무 많이 듣고 말하고 무언가를 찾아 다니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의 삶이 단순하고 하나님의 임재와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물질, 세상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예수님께 초점을 맞춰서 성공적인 크리스천의 삶을 영위하기 바란다”고 전하며 말씀을 마쳤다.

이번 3040 일일 부흥회는 아름다운 교회에서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많은 삼사십대 교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집회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