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여 뉴욕지역의 소수민족 선교를 위한 목적으로 M.O.M(messengers of mercy,대표 최순자 권사) MISSION EXPO NEW YORK 06이 뉴욕 12개 교회가 연합해 이틀간 아름다운교회(담임 황인철 목사)에서 열렸다.

6일(토)에 1일 단기 선교여행, 7일(일)에 선택식 선교 세미나로 다양한 선교 주제를 가지고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선교여행에서 박람회 참석자들은 피선교 입장이 되어 준비된 단기선교 6정거장을 돌며 이해를 가졌다. 6정거장은 구원 정거장부터 시작해 다양한 사역을 통해 구원의 복음 소식을 접한 후 봉사 정거장에서는 머리 손질과 안경을 맞추며, 전시 정거장에서 풍부한 MOM 선교자료 전시와 소개를 얻고 의료 정거장에서 건강검진, 선물 정거장에서 구원의 확신을 기쁨으로 확신하고 선물과 기념 사진 촬영이 있었다. 강당정거장에서는 뉴욕 장로교회(이영희 목사)에서 준비한 율동 찬양과 뉴욕감리교회(이강 목사)에서 준비한 성극에 이어서 최순자 대표(소아과 의사)의 간증과 사역소개가 이어졌다.

최순자 대표는 “20세기 사역은 건물 지어주는 등, 주는 사역으로 하나님의 사랑은 전해주었지만 복음은 전해주지 못했다”며 “21세기 사역은 좀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 대표는 “한국 대기업의 위상과 88올림픽 개최, 2002 월드컵 4강 등 한국 이미지가 좋아 선교지에서 잘 섬기기만 하면 그들의 마음이 열린다”고 전하며 “선교는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섬김과 정성으로 선교지에서 사진 찍어 주는 것도 굉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대표는 “우리가 너무 물질에 매여 산다. 물질을 놓아야 한다”며 “물질을 놓으니 그렇게 자유스러운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간증을 마쳤다.

아름다운 교회 본당에서 강당정거장이 열린 동시에 소강당에서는 English Speaker 사역자들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부흥 사역이 진행됐다.

MOM웹사이트 : www.messengersofmerc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