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종순 목사) 대북정책간담회에서 현재의 북한은 분단 이래 정치·경제적으로 가장 큰 혼란을 겪고 있으며 이 시점이 바로 북한선교의 최적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오전 10시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06 한기총 대북정책간담회’에서 외교안보연구원 명예교수이자 모퉁이돌선교회 이사장인 유석렬 박사는 북한의 현 상황에 대해 “90년대 중반 2백만~3백만명이 사망한 기근의 늪에서 여전히 탈출하지 못했다”며 “생존을 위해 필요한 칼로리 절반에도 못미치는 식량배급만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 박사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말까지 1일권장 칼로리에 턱없이 부족한 250g의 쌀을 배급하다 최근에야 고작 300~350g으로 변경하는 등 여전히 식량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북한 평양백화점의 운영권을 중국기업이 가져가고 철강사업도 중국정부에 인계되는 등 북한이 중국의 동북4성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유 박사는 김정일 이후 차기정권에 대해 “지금 이 시간이 지나면 어떤 지도자가 나올지는 모른다. 그러나 북한 내지선교 및 북한선교를 위한 지원에 한국교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박사는 한국교회가 통일 이후 선교적 이기주의에 빠져선 안된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그는 “대형교회들이 통일 이후 북한선교를 위해 다투기보다 지금 성경책을 지하교회로 보내는 등 통일 전에 영적 전쟁을 돕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북한선교는 절대 군림하는 식으로 해선 안되며 이미 예비된 탈북자들을 통해 북한교회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함께 발제에 나섰던 이수봉 목사(기독교북한선교회 사무총장)는 조중(朝中)접경지역에서의 선교활동과 관련, “탈북자들이 탈북으로 인한 가족해체로 고통받고 있는 시점에서 접경지역 선교를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7일 오전 10시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06 한기총 대북정책간담회’에서 외교안보연구원 명예교수이자 모퉁이돌선교회 이사장인 유석렬 박사는 북한의 현 상황에 대해 “90년대 중반 2백만~3백만명이 사망한 기근의 늪에서 여전히 탈출하지 못했다”며 “생존을 위해 필요한 칼로리 절반에도 못미치는 식량배급만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 박사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말까지 1일권장 칼로리에 턱없이 부족한 250g의 쌀을 배급하다 최근에야 고작 300~350g으로 변경하는 등 여전히 식량난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북한 평양백화점의 운영권을 중국기업이 가져가고 철강사업도 중국정부에 인계되는 등 북한이 중국의 동북4성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유 박사는 김정일 이후 차기정권에 대해 “지금 이 시간이 지나면 어떤 지도자가 나올지는 모른다. 그러나 북한 내지선교 및 북한선교를 위한 지원에 한국교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박사는 한국교회가 통일 이후 선교적 이기주의에 빠져선 안된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그는 “대형교회들이 통일 이후 북한선교를 위해 다투기보다 지금 성경책을 지하교회로 보내는 등 통일 전에 영적 전쟁을 돕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북한선교는 절대 군림하는 식으로 해선 안되며 이미 예비된 탈북자들을 통해 북한교회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함께 발제에 나섰던 이수봉 목사(기독교북한선교회 사무총장)는 조중(朝中)접경지역에서의 선교활동과 관련, “탈북자들이 탈북으로 인한 가족해체로 고통받고 있는 시점에서 접경지역 선교를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