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3일간 뉴욕, 뉴저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자마 토탈리더십 포럼이 열렸다.
여기서 JAMA Traveling Speaker인 Daniel Pak 교수는 2세 사역의 문제를 짚고 나섰다. 미국이민 역사가 100년이 넘어가는 지금, 한국어를 구사하는 사람보다 영어로 생활하는 영어권이 50-60%로 더 많다고 한다. 이는 한국인이 미국에 이주해 온 이래 완전히 자리 잡아 그 자녀들이 성장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들을 담을 수 있는 영어권 교회는 약 4천 여 개의 한인 교회 중 3%.
이것은 무엇을 이야기 하는가. 우리가 품어야 할 자식들을 품지 못하는 반증이기도 하다. 2세들의 수는 점점 많아지는데 그들을 신앙적으로 키워야 할 교회가 부족하다는 것에 대해 심히 걱정이 된다. 한인 교회에서 2세들을 걱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많은 교회에서 부문적으로 EM사역을 두고 있고 영어권 교회가 생기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2세들을 담을 영어권 교회가 부족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EM부문에서도 2세들을 담지 못하고 있다.
2세들이 어릴 때부터 미국에서 자라며 부모 손잡고 한인 교회에 나오긴 하지만 그들이 점점 성장하면서 미국 문화 속에서 형성된 인격과 한인교회에서 요구하는 문화에서 오는 결핍이 2세들을 힘들게 한다. 교회에 나가면 교회 어른들이 2세들에게 한국어와 문화를 알지 못한다며 부모가 누구냐고 핀잔을 줄 정도라는데, 미국에서 자란 자존심 강한 2세들이 교회에서 튕겨 나가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겉모습은 한국인이지만 미국 문화 속에서 자란 2세들의 사상과 사고는 미국적인 요소가 많이 있다. 그래서 많이들 미국교회에 출석해보기도 하지만 거기서도 타민족들과 잘 적응하지 못한다고 한다. 현재 2세들 중 여자는 57%, 남자는 37%가 다른 인종과 결혼을 한다는데.
이제 2세들은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300만의 한국 이민자들이 기회의 땅을 찾아 미국땅에 발을 붙였다. 이는 좀더 나은 생활, 환경, 미래를 위해서인 동시에 우리의 자녀들에게 최고의 환경에서 키우기 위해서이지 않은가. 자녀들에게 최적의 환경과 교육을 주었지만, 가장 중요한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는지 생각을 해본다. 재능 있는 많은 2세들이 갈 길을 찾지 못해 길거리를 배회하며 방황하는 모습은 어제 오늘간의 일이 아니다. 그들이 가진 재능과 열정을 펼쳐 보이지 못하고 마약과 마리화나, 세상 것에 찌들어 어둠 속에 갇혀 신음하고 있다. 또 그들이 가진 훌륭한 재능을 음지 안에서 방치하고 있다.
취재를 다니다 보면 가끔 2세 행사를 가게 되는데 그들은 세계 최고의 환경에서 자라서인지 때묻지 않고 순수한 아이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들은 또 흥미거리를 찾으면 결속력도 강해 다른 취재 처에서는 2세들을 보기 쉽지 않지만 유명 가수의 찬양 집회나 행사가 있으면 여태껏 어디 있었나 싶을 정도로 한자리에 모이는 것을 보게 된다.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되는 것이다. 찬양집회에서 찬양을 부를 때도 다른 사람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온 몸으로 춤을 추며 하나님께 찬양을 부르는 2세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을 때가 많이 있다.
무엇보다 그들은 세계 일류 국가에서 최고의 혜택을 받고 자란 선교 자원이다. 세계 최강국에서 영어와 다양한 문화와 국제감각을 갖추고 자라온 그들이 귀한 선교의 자원으로 쓰임 받을 것이라는 것은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이미 전망한지 오래다.
앞으로 2세들이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미국 내 한인계 중 60%에 다다르고 있는 2세들. 앞으로 점점 그 수가 많아질 것이 확실한데 그들을 품을 수 있는 곳은 분명 교회인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 한국인이 가는 곳마다 십자가를 내걸고 제일 먼저 세우는 곳이 교회이지 않은가. 그들이 한국 문화가 싫어서 교회를 떠나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앞으로 그들이 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것이고 미국 내에서 한인을 대표하여 대변할 자들일 뿐만 아니라 미래 선교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한인 교계가 2세 사역에 온 힘을 합쳐 육성하길 당부하는 바이다.
여기서 JAMA Traveling Speaker인 Daniel Pak 교수는 2세 사역의 문제를 짚고 나섰다. 미국이민 역사가 100년이 넘어가는 지금, 한국어를 구사하는 사람보다 영어로 생활하는 영어권이 50-60%로 더 많다고 한다. 이는 한국인이 미국에 이주해 온 이래 완전히 자리 잡아 그 자녀들이 성장했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이들을 담을 수 있는 영어권 교회는 약 4천 여 개의 한인 교회 중 3%.
이것은 무엇을 이야기 하는가. 우리가 품어야 할 자식들을 품지 못하는 반증이기도 하다. 2세들의 수는 점점 많아지는데 그들을 신앙적으로 키워야 할 교회가 부족하다는 것에 대해 심히 걱정이 된다. 한인 교회에서 2세들을 걱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많은 교회에서 부문적으로 EM사역을 두고 있고 영어권 교회가 생기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2세들을 담을 영어권 교회가 부족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EM부문에서도 2세들을 담지 못하고 있다.
2세들이 어릴 때부터 미국에서 자라며 부모 손잡고 한인 교회에 나오긴 하지만 그들이 점점 성장하면서 미국 문화 속에서 형성된 인격과 한인교회에서 요구하는 문화에서 오는 결핍이 2세들을 힘들게 한다. 교회에 나가면 교회 어른들이 2세들에게 한국어와 문화를 알지 못한다며 부모가 누구냐고 핀잔을 줄 정도라는데, 미국에서 자란 자존심 강한 2세들이 교회에서 튕겨 나가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겉모습은 한국인이지만 미국 문화 속에서 자란 2세들의 사상과 사고는 미국적인 요소가 많이 있다. 그래서 많이들 미국교회에 출석해보기도 하지만 거기서도 타민족들과 잘 적응하지 못한다고 한다. 현재 2세들 중 여자는 57%, 남자는 37%가 다른 인종과 결혼을 한다는데.
이제 2세들은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 300만의 한국 이민자들이 기회의 땅을 찾아 미국땅에 발을 붙였다. 이는 좀더 나은 생활, 환경, 미래를 위해서인 동시에 우리의 자녀들에게 최고의 환경에서 키우기 위해서이지 않은가. 자녀들에게 최적의 환경과 교육을 주었지만, 가장 중요한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는지 생각을 해본다. 재능 있는 많은 2세들이 갈 길을 찾지 못해 길거리를 배회하며 방황하는 모습은 어제 오늘간의 일이 아니다. 그들이 가진 재능과 열정을 펼쳐 보이지 못하고 마약과 마리화나, 세상 것에 찌들어 어둠 속에 갇혀 신음하고 있다. 또 그들이 가진 훌륭한 재능을 음지 안에서 방치하고 있다.
취재를 다니다 보면 가끔 2세 행사를 가게 되는데 그들은 세계 최고의 환경에서 자라서인지 때묻지 않고 순수한 아이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들은 또 흥미거리를 찾으면 결속력도 강해 다른 취재 처에서는 2세들을 보기 쉽지 않지만 유명 가수의 찬양 집회나 행사가 있으면 여태껏 어디 있었나 싶을 정도로 한자리에 모이는 것을 보게 된다. 예수의 이름으로 하나되는 것이다. 찬양집회에서 찬양을 부를 때도 다른 사람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온 몸으로 춤을 추며 하나님께 찬양을 부르는 2세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을 때가 많이 있다.
무엇보다 그들은 세계 일류 국가에서 최고의 혜택을 받고 자란 선교 자원이다. 세계 최강국에서 영어와 다양한 문화와 국제감각을 갖추고 자라온 그들이 귀한 선교의 자원으로 쓰임 받을 것이라는 것은 많은 기독교 지도자들이 이미 전망한지 오래다.
앞으로 2세들이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미국 내 한인계 중 60%에 다다르고 있는 2세들. 앞으로 점점 그 수가 많아질 것이 확실한데 그들을 품을 수 있는 곳은 분명 교회인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 한국인이 가는 곳마다 십자가를 내걸고 제일 먼저 세우는 곳이 교회이지 않은가. 그들이 한국 문화가 싫어서 교회를 떠나게 해서는 안될 것이다. 앞으로 그들이 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것이고 미국 내에서 한인을 대표하여 대변할 자들일 뿐만 아니라 미래 선교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한인 교계가 2세 사역에 온 힘을 합쳐 육성하길 당부하는 바이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