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을 이해하는 것은 하나님을 이해하는 것이고, 장애인을 사랑하는 것은 장애인을 만드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장애인은 도움의 대상이 아니라 전도와 선교의 대상이다”
뉴욕밀알선교단 최병인 단장의 말이다. 23일(일) 뉴욕한민교회(김정국목사 시무)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 행사를 열었다. 최병인 단장은 “13년 동안 장애인들과 같이 살면서 그들이 나의 스승임을 고백한다. 그들은 나를 한번도 실망시키지 않았다. 그들에게서 자신들이 살겠다고 남을 해하고 시기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전하며 “장애인 사역을 하면서 아쉬운 것이 있다. 장애인들의 인격을 무시하고 손과 발과 몸을 보며 편견을 갖는 것이 그들을 힘들게 한다. 그들을 편견으로 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장애인을 친구로 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각 장애인 엘렌은 간증과 찬양을 하며 감동을 주었다. KBS에서 방영되었던 엘렌이 나온 ‘보이지 않은 사랑’을 10분 동안 시청하고 찬양곡 ‘나 무엇과도’, ‘나’, ‘매일 스치는’ 등 엘렌의 찬양이 이어졌다.
다음은 엘렌의 간증이다.
시장에서 어머니와 이별
어린 시절 기억 중 잊을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 3살쯤에 어머니와 시장을 갔다. 그 날도 어느 날과 다름없는 일상적인 날이었다. 근데 그 날이 엄마를 본 마지막 날이 되었다. 한참을 울면서 엄마를 찾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지금도 그 때 왜 엄마가 나를 떠났는지 잘 이해할 수 없지만 아마 내가 앞을 못 보는 아이라서 떠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양부모를 통해 신앙의 유산을 물려받아
양부모는 조건 없는 사랑과 열정을 부어주셨으며 집과 마음을 열어주시고 너무 많은 가치들을 가르쳐 주셨다. 가장 감사한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해주시고 귀한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신 것이다. 난 5살쯤에 주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셨다. 어렸을 때는 하나님의 사랑의 관계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어때야 하고 신앙이 어떻게 자라야 하는지 배우게 되었다.
양부모는 항상 우리를 특별한 존재라고 했다. 왜냐면. 주께서 자신들을 택하셔서 귀한 자녀로 삼아주셨기 때문에 자신들도 우리를 입양한 것이라고 했다. 양부모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안전했다.
생모를 위해 기도하는 중
혼자 이런 생각을 한 적 있다. 만약 내 생모조차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누가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나는 가장 중요한 현실을 잊고 있었다. 그것은 예수님은 우리의 고통에 무관심한 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그분은 스스로 고통을 경험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아신다. 그의 희생 때문에 내가 그 분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분은 그 고통 중에 찬양을 받으신다. 그래서 지금은 나의 생모가 아직 주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주님을 영접하길 기도하고 있다. 생모에게 감사한다. 생모 때문에 내가 더 큰 사랑을 만날 수 있었고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있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뉴욕밀알선교단 최병인 단장의 말이다. 23일(일) 뉴욕한민교회(김정국목사 시무)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 행사를 열었다. 최병인 단장은 “13년 동안 장애인들과 같이 살면서 그들이 나의 스승임을 고백한다. 그들은 나를 한번도 실망시키지 않았다. 그들에게서 자신들이 살겠다고 남을 해하고 시기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전하며 “장애인 사역을 하면서 아쉬운 것이 있다. 장애인들의 인격을 무시하고 손과 발과 몸을 보며 편견을 갖는 것이 그들을 힘들게 한다. 그들을 편견으로 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장애인을 친구로 대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각 장애인 엘렌은 간증과 찬양을 하며 감동을 주었다. KBS에서 방영되었던 엘렌이 나온 ‘보이지 않은 사랑’을 10분 동안 시청하고 찬양곡 ‘나 무엇과도’, ‘나’, ‘매일 스치는’ 등 엘렌의 찬양이 이어졌다.
다음은 엘렌의 간증이다.
시장에서 어머니와 이별
어린 시절 기억 중 잊을 수 없는 것이 하나 있다. 3살쯤에 어머니와 시장을 갔다. 그 날도 어느 날과 다름없는 일상적인 날이었다. 근데 그 날이 엄마를 본 마지막 날이 되었다. 한참을 울면서 엄마를 찾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지금도 그 때 왜 엄마가 나를 떠났는지 잘 이해할 수 없지만 아마 내가 앞을 못 보는 아이라서 떠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양부모를 통해 신앙의 유산을 물려받아
양부모는 조건 없는 사랑과 열정을 부어주셨으며 집과 마음을 열어주시고 너무 많은 가치들을 가르쳐 주셨다. 가장 감사한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해주시고 귀한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신 것이다. 난 5살쯤에 주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모셨다. 어렸을 때는 하나님의 사랑의 관계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어때야 하고 신앙이 어떻게 자라야 하는지 배우게 되었다.
양부모는 항상 우리를 특별한 존재라고 했다. 왜냐면. 주께서 자신들을 택하셔서 귀한 자녀로 삼아주셨기 때문에 자신들도 우리를 입양한 것이라고 했다. 양부모의 사랑 안에서 우리는 안전했다.
생모를 위해 기도하는 중
혼자 이런 생각을 한 적 있다. 만약 내 생모조차도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누가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나는 가장 중요한 현실을 잊고 있었다. 그것은 예수님은 우리의 고통에 무관심한 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그분은 스스로 고통을 경험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아신다. 그의 희생 때문에 내가 그 분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분은 그 고통 중에 찬양을 받으신다. 그래서 지금은 나의 생모가 아직 주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주님을 영접하길 기도하고 있다. 생모에게 감사한다. 생모 때문에 내가 더 큰 사랑을 만날 수 있었고 더 큰 행복을 얻을 수 있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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