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주일 6시에 뉴욕 빛내리 교회에서 설립 및 위임예배가 드려졌다.

김명찬 담임목사는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겠다. 부족할 때 채찍질도 해주길 바라고, 늘 여러분과 끝까지 남는 목사가 되고 싶다”고 답사를 전했다.

‘아브라함의 믿음과 축복’(본문 창세기 12:1-9)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안재도(필라델피아 한인 목사회 회장·필라델피아 벧엘 장로교회)목사는 “목자는 첫째로 영적으로 충만해서 원수 마귀와 싸워 이겨야 하며 둘째로 지력을 키워서 성도들에게 말씀을 잘 전해야 하며 셋째로 체력을 키워서 하나님으로 받은 은사를 바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안목사는 “본문 4절에 아브라함은 말씀을 좇아 살아서 큰 복을 받게 되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바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사회에 정순원 목사(빛과소금교회), 기도에 임병남 목사(평화장로교회), 설교에 안재도 목사, 답사에 김명찬 목사, 축도에 황경일 목사(뉴욕 목사회 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뉴욕 빛내리 교회에서는 24일(월) 새벽6시, 오후6시30분에 안재도 목사를 초청해 부흥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