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신도 용어 사용
흔히 안수받지 않은 신도들을 따로 떼어 평신도라고 부른다. 그런데 성경에는 안수받은 자, 받지 않은 자의 구분이 별로 없다. 성경에서 백성은 희랍어로 '라오스'라고 하는데, 이는 안수 여부를 떠나 모든 그리스도인을 포함한다. 평신도라는 말은 성경 이후 생긴 말이다.
그렇다고 내가 평신도라는 용어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안수받은 자, 안수받지 않은 자를 구분하기 위한 실질적,, 실용적인 이유로는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평신도 구분의 문제점
그러나 지나친 평신도 구분에는 문제점들이 있다.
첫째, 평신도들이 자신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신분을 옳게 깨닫지 못할 수 있다. 목회자들만이 주의 종인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교회는 제사장 공동체로서 평신도들도 목회자와 동일한 주의 종이다. 목회자, 평신도의 차이는 리더십, 가르침 등의 은사의 차이일 뿐 하나님 앞에서의 신분은 동일하다. 그런데 특히 한국은 유교 문화의 영향으로 목회자, 평신도의 신분의식이 외국보다 더 심한 것 같다.
둘째, 평신도들이 자신들의 사명을 잘 인식못할 수 있다. 평신도들은 자신을 목회자의 보조자로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그들은 목회자의 보조자가 아니라 동역자다. 교회는 '모이는 교회'와 '흩어지는 교회'로 나눠볼 수 있다. 주일의 모이는 교회에서는 목회자가 리더십을 강하게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나머지 6일의 흩어지는 교회에서는 목회자가 신도들의 삶을 주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신도들 각자가 스스로의 생활을 영위해야 한다. 그런데 한국 교회는 그리스도인의 세상 속 역할을 별로 강조하지 않는다. 또 그 중요성을 안다해도 목회자가 이를 도와줄 수는 없는 것이다. 평신도들의 세상 속의 사명에 대한 강조가 필요하다.
-평신도들의 세상 속 사명
평신도들의 세상 속의 사명에 대해 보자. 선교의 근본 개념은 보냄받은 자의 의식이다. 그 의식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사명 내용은 첫째, 증거(말, 삶, 가치관), 둘째, 봉사(교회+세상), 셋째, 변호(벧전3:15)다. 이 세 가지는 서로 뒤섞여 나타난다.
-그리스도인들이 '개인주의적'인 원인
예수님 사역의 일차적인 목표는 영혼구원이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이것만 지나치게 강조하다보니 균형을 잃어버렸다. 또한 기복신앙의 전통도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 또는 그리스도의 주되심은 개인 심령에서 시작돼, 교회, 세상으로 뻗어간다.
흔히 안수받지 않은 신도들을 따로 떼어 평신도라고 부른다. 그런데 성경에는 안수받은 자, 받지 않은 자의 구분이 별로 없다. 성경에서 백성은 희랍어로 '라오스'라고 하는데, 이는 안수 여부를 떠나 모든 그리스도인을 포함한다. 평신도라는 말은 성경 이후 생긴 말이다.
그렇다고 내가 평신도라는 용어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안수받은 자, 안수받지 않은 자를 구분하기 위한 실질적,, 실용적인 이유로는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평신도 구분의 문제점
그러나 지나친 평신도 구분에는 문제점들이 있다.
첫째, 평신도들이 자신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신분을 옳게 깨닫지 못할 수 있다. 목회자들만이 주의 종인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교회는 제사장 공동체로서 평신도들도 목회자와 동일한 주의 종이다. 목회자, 평신도의 차이는 리더십, 가르침 등의 은사의 차이일 뿐 하나님 앞에서의 신분은 동일하다. 그런데 특히 한국은 유교 문화의 영향으로 목회자, 평신도의 신분의식이 외국보다 더 심한 것 같다.
둘째, 평신도들이 자신들의 사명을 잘 인식못할 수 있다. 평신도들은 자신을 목회자의 보조자로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그들은 목회자의 보조자가 아니라 동역자다. 교회는 '모이는 교회'와 '흩어지는 교회'로 나눠볼 수 있다. 주일의 모이는 교회에서는 목회자가 리더십을 강하게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나머지 6일의 흩어지는 교회에서는 목회자가 신도들의 삶을 주관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신도들 각자가 스스로의 생활을 영위해야 한다. 그런데 한국 교회는 그리스도인의 세상 속 역할을 별로 강조하지 않는다. 또 그 중요성을 안다해도 목회자가 이를 도와줄 수는 없는 것이다. 평신도들의 세상 속의 사명에 대한 강조가 필요하다.
-평신도들의 세상 속 사명
평신도들의 세상 속의 사명에 대해 보자. 선교의 근본 개념은 보냄받은 자의 의식이다. 그 의식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사명 내용은 첫째, 증거(말, 삶, 가치관), 둘째, 봉사(교회+세상), 셋째, 변호(벧전3:15)다. 이 세 가지는 서로 뒤섞여 나타난다.
-그리스도인들이 '개인주의적'인 원인
예수님 사역의 일차적인 목표는 영혼구원이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이것만 지나치게 강조하다보니 균형을 잃어버렸다. 또한 기복신앙의 전통도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 또는 그리스도의 주되심은 개인 심령에서 시작돼, 교회, 세상으로 뻗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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