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아버지학교 뉴욕 뉴저지 13기가 지난 11일, 12일에 이어 18일, 19일까지 후러싱제일교회(담임 김중언 목사)에서 진행된다.

아버지학교는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슬로건 하에 가정회복을 넘어 국가와 민족을 살리고 있는 남성회복 운동으로 이번 아버지학교에는 약 60명의 아버지들이 등록했다.

첫째날 11일에는 조별 모임 및 간증, 허깅 인사법 지도 등이 진행되었으며 후반부 강의로 김재옥 목사가 “아버지의 영향력”에 대해서 강의했다. 김 목사는 강의를 통해 아버지로부터 받은 영향력과 자신이 아버지로서 끼치고 있는 영향력에 대하여 구체적인 예를 들어가면서 설명했다. 또한, 김 목사는 아버지의 역할로 결속하기, 사랑하기, 인도하기, 파송하기의 4대 기능을 중점적으로 강의하고 가계에 흐르는 저주는 끊고, 좋은 영향력은 계속 유지하고 계승시키도록 격려했다.

특히, 김 목사는 “아버지의 손은 때리는 손이 아닙니다. 가정의 기물을 파괴하는 손이 아닙니다. 아버지가 아내와 자녀들 머리위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를 할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축복기도를 통해 아버지의 영적 권위를 회복하십시오. 가정을 축복해 주는 손이 진정한 권위의 손입니다.”라고 전하면서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축복의 통로가 되는 아버지들이 다 될 것”을 축원했다.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의 영성에 관한 주제강의를 듣고 각 조별조원들과 나눔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진행된다. 또한, 수료기간 동안 배운 내용은 자신의 아버지, 자녀와 아내에게 편지쓰기, 자녀•아내와 데이트, 자녀•아내를 사랑하는 이유 20가지 쓰기 등의 과제물 등을 통해 실제적으로 가정에서 적용하게 된다.

또한, 마지막날인 19일에는 아내들을 초청하여 아내들의 발을 씻는 세족식이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