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목자의 동산(대표 조정칠 목사)’이 주최한 ‘좋은 목자의 동산 2006년 첫 채플’이 2월 23일 오후 7시 반부터 퀸즈한인교회(담임 고성삼 목사)에서 열렸다. 목회자와 평신도 등 16명이 참석한 이 날 채플은 문석진 전도사의 찬송인도로 시작했으며, 예수생명교회 김요셉 목사가 기도, 조정칠 목사의 설교로 마쳐졌다.
설교에 앞서 조정칠 목사는 "교인들은 정성껏 예배를 준비하고 교회에 오는데 오히려 목사들이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또한, 지나친 형식과 격식 등으로 인해 예배가 생동감을 잃어버리고 형식적으로 드려질 때도 많다”며 “교인들과 목사가 다 함께 진정으로 예배를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 날 조정칠 목사는 요한복음 10장 3절을 본문으로 “목자는 뭘 아는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어진 목자 - 착한 교인’, ‘바른 목자 – 장한 교인’, ‘잘난 목자 – 별난 교인’ 등에 관해 설명했으며 특히 목회자들의 바른 자세에 관하여 강조했다. 조 목사는 “목회자들을 어진 목자, 바른 목자, 잘난 목자로 구분 지어 말할 수는 없다. 모든 목회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세 가지의 요소를 다 가지고 있는데, 어느 쪽의 것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내가 보기에 어진 목자와 바른 목자도 많이 있지만, 잘난 목자가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잘난 목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조 목사는 “목자는 양무리의 꼴찌를 잘 살펴야 하며, 꼴찌를 살핀 후에는 양무리의 앞에 서서 양무리를 인도해야 한다. 양무리의 뒤에 서서 양무리를 몰아가는 것은 성도들을 쥐어짜는 잔인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날 조 목사가 행한 설교의 요지는 아래와 같다.
”목자는 양을 알아야 한다. 목자는 양에게 이름을 지어줄 수 있을 정도로 양을 알아야 한다. 양의 캐릭터를 완전히 알지 못하고서는 이름을 지을 수가 없다. 목자는 양의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 목자는 양의 전부를 알아야 한다. 잘난 양만을 알아서는 안 된다. 반드시 못난 양도 알아야 한다. 목자는 모든 양을 다 불러 모은 다음에 인도해야 한다. 모든 양을 불러 모은 다음에는 꼴찌를 살펴야 한다. 꼴찌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나서는 선두에 서서 인도해야 한다. 양무리의 맨 뒤에 서서 양무리를 몰아치는 것은 잔인한 일이다. 양무리의 꼴찌를 살핀 다음에 선두에 서서 인도하는 것, 그것이 예수님의 방법이다.
어떤 목자들은 꼴찌를 무시한다. 선두 그룹에 속해 있는 사람들만 데리고 외식도 하고 골프도 친다. 뒤떨어져 있는 성도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또 맨 뒤에 쳐지는 꼴찌까지 악착같이 몰고가야 직성이 풀려하는 목회자들도 있다. 그래서는 안 된다. 그와 같은 잔인한 목회는 양에게 상처만 주게 된다.
양의 앞에서 무리를 인도하면서 뒤를 돌아보는 융통성을 가져야 한다. 꼴찌로 따라오는 성도들을 보살피는 수고와 피땀어린 노력은 생각보다 신속하게 선두에게, 아니 모든 성도들에게 전달되는 법이다. 꼴찌는 민감한 센서(Sensor)이다. 이것은 성격적 꼴찌일 수 있고, 도덕적 꼴찌일 수 있고, 재물적 꼴찌일 수 있고 교양적 꼴찌일 수도 있다. 꼴찌만 잘 다스리면 온 교인이 다스려지는 것이다.
또한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온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신나게 따라온다. 즐겁게 따라온다. 목자는 소리가 있어야 한다. 양은 소리에 끌려서 온다. 목자의 음성이란 목자의 설교일 수도 있고 성격일 수도 있고 사람 됨됨이일 수 있다. 따라서 목자는 자기 관리를 잘해야 한다. 사람은 다양하며 그 다양성을 유지 관리하는 것이 인격이고 재산이고 실력이다.
사람의 속성은 양 같은 부분, 어린아이 같은 부분, 비둘기처럼 순결한 부분, 뱀 같은 부분 등 다양하다. 이러한 성품을 누구나 다 가지고 있다. 또한 권위 판단 성숙함 등의 부모 같은 속성, 용기 힘 실천력 등의 젊은이 같은 속성, 그리고 행복하고 웃고 늘 즐거운 어린아이 같은 속성을 다 가지고 있다. 이러한 3가지 다른 인격을 잘 소유하면서 활용하고 관리해야 한다. 목자는 이러한 성품을 상황과 때에 맞게 잘 표현해야 하는 것이다.”
조정칠 목사는 말씀을 전하기 전 담임목사의 예배를 준비하는 성숙도를 지적하며 "교인들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준비가 되어 있는데, 목사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다”며 “교인들과 목사간에 좋은 발란스를 가지고 예배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또 "형식과 격식등 지나친 군더더기가 예배의 생동감에 방해가 된다"며 "생기와 산소를 주는 예배를 만들자"고 말했다. 좋은목자의 동산 채플의 순서지에는 순서없이 찬송가 가사와 본문 말씀만 있다.
조 목사는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며 “향후 좋은 목자의 동산은 산소를 마시는 동산,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동산, 개혁보다는 스스로 바르게 살기 위한 동산이 되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앞장서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좋은 목자의 동산’ 에 관하여 자세히 알기를 원하는 사람이나 조 목사의 설교를 듣고 싶거나 저서를 읽기를 원하는 사람은 ‘좋은목자의 동산’ 웹싸이트(http://www.gsgarden.org )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 : 516-241-6024 또는 admin@gsgarden.org
설교에 앞서 조정칠 목사는 "교인들은 정성껏 예배를 준비하고 교회에 오는데 오히려 목사들이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또한, 지나친 형식과 격식 등으로 인해 예배가 생동감을 잃어버리고 형식적으로 드려질 때도 많다”며 “교인들과 목사가 다 함께 진정으로 예배를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 날 조정칠 목사는 요한복음 10장 3절을 본문으로 “목자는 뭘 아는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어진 목자 - 착한 교인’, ‘바른 목자 – 장한 교인’, ‘잘난 목자 – 별난 교인’ 등에 관해 설명했으며 특히 목회자들의 바른 자세에 관하여 강조했다. 조 목사는 “목회자들을 어진 목자, 바른 목자, 잘난 목자로 구분 지어 말할 수는 없다. 모든 목회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세 가지의 요소를 다 가지고 있는데, 어느 쪽의 것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내가 보기에 어진 목자와 바른 목자도 많이 있지만, 잘난 목자가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잘난 목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조 목사는 “목자는 양무리의 꼴찌를 잘 살펴야 하며, 꼴찌를 살핀 후에는 양무리의 앞에 서서 양무리를 인도해야 한다. 양무리의 뒤에 서서 양무리를 몰아가는 것은 성도들을 쥐어짜는 잔인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날 조 목사가 행한 설교의 요지는 아래와 같다.
”목자는 양을 알아야 한다. 목자는 양에게 이름을 지어줄 수 있을 정도로 양을 알아야 한다. 양의 캐릭터를 완전히 알지 못하고서는 이름을 지을 수가 없다. 목자는 양의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 목자는 양의 전부를 알아야 한다. 잘난 양만을 알아서는 안 된다. 반드시 못난 양도 알아야 한다. 목자는 모든 양을 다 불러 모은 다음에 인도해야 한다. 모든 양을 불러 모은 다음에는 꼴찌를 살펴야 한다. 꼴찌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나서는 선두에 서서 인도해야 한다. 양무리의 맨 뒤에 서서 양무리를 몰아치는 것은 잔인한 일이다. 양무리의 꼴찌를 살핀 다음에 선두에 서서 인도하는 것, 그것이 예수님의 방법이다.
어떤 목자들은 꼴찌를 무시한다. 선두 그룹에 속해 있는 사람들만 데리고 외식도 하고 골프도 친다. 뒤떨어져 있는 성도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또 맨 뒤에 쳐지는 꼴찌까지 악착같이 몰고가야 직성이 풀려하는 목회자들도 있다. 그래서는 안 된다. 그와 같은 잔인한 목회는 양에게 상처만 주게 된다.
양의 앞에서 무리를 인도하면서 뒤를 돌아보는 융통성을 가져야 한다. 꼴찌로 따라오는 성도들을 보살피는 수고와 피땀어린 노력은 생각보다 신속하게 선두에게, 아니 모든 성도들에게 전달되는 법이다. 꼴찌는 민감한 센서(Sensor)이다. 이것은 성격적 꼴찌일 수 있고, 도덕적 꼴찌일 수 있고, 재물적 꼴찌일 수 있고 교양적 꼴찌일 수도 있다. 꼴찌만 잘 다스리면 온 교인이 다스려지는 것이다.
또한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온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신나게 따라온다. 즐겁게 따라온다. 목자는 소리가 있어야 한다. 양은 소리에 끌려서 온다. 목자의 음성이란 목자의 설교일 수도 있고 성격일 수도 있고 사람 됨됨이일 수 있다. 따라서 목자는 자기 관리를 잘해야 한다. 사람은 다양하며 그 다양성을 유지 관리하는 것이 인격이고 재산이고 실력이다.
사람의 속성은 양 같은 부분, 어린아이 같은 부분, 비둘기처럼 순결한 부분, 뱀 같은 부분 등 다양하다. 이러한 성품을 누구나 다 가지고 있다. 또한 권위 판단 성숙함 등의 부모 같은 속성, 용기 힘 실천력 등의 젊은이 같은 속성, 그리고 행복하고 웃고 늘 즐거운 어린아이 같은 속성을 다 가지고 있다. 이러한 3가지 다른 인격을 잘 소유하면서 활용하고 관리해야 한다. 목자는 이러한 성품을 상황과 때에 맞게 잘 표현해야 하는 것이다.”
조정칠 목사는 말씀을 전하기 전 담임목사의 예배를 준비하는 성숙도를 지적하며 "교인들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준비가 되어 있는데, 목사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다”며 “교인들과 목사간에 좋은 발란스를 가지고 예배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또 "형식과 격식등 지나친 군더더기가 예배의 생동감에 방해가 된다"며 "생기와 산소를 주는 예배를 만들자"고 말했다. 좋은목자의 동산 채플의 순서지에는 순서없이 찬송가 가사와 본문 말씀만 있다.
조 목사는 지난 1년을 돌이켜보며 “향후 좋은 목자의 동산은 산소를 마시는 동산,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동산, 개혁보다는 스스로 바르게 살기 위한 동산이 되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앞장서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좋은 목자의 동산’ 에 관하여 자세히 알기를 원하는 사람이나 조 목사의 설교를 듣고 싶거나 저서를 읽기를 원하는 사람은 ‘좋은목자의 동산’ 웹싸이트(http://www.gsgarden.org )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 : 516-241-6024 또는 admin@gsgarde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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