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제 2차 임실행위원회 회의가 17일(금) 오전 10시 30분 뉴욕한성교회(이기천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회의는 제 1부 경건회와 제 2부 회무로 나누어서 진행되었다.

제 1부 경건회는 이기천 목사(선교분과위원장)의 사회, 조명철 목사의 기도, 김영식 목사의 말씀, 이재덕 목사의 광고, 최웅렬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제 2부 회무시간에는 신년예배 및 하례만찬 경과 보고, 할렐루야 복음화대회 준비위원 조직의 건, 17개 지역 부활절 연합예배 시행의 건, 농구대회 및 체육대회 개최의 건, 한국 군선교 지원의 건, 2007년 한국교회 대부흥운동 100주년 범교계 준비위원 구성의 건 등의 안건들이 논의되었다.

할렐루야 복음화대회 장소 확정 및 계약

할렐루야 복음화대회 장소로 퀸즈 칼리지 콜든 센터로 확정이 되었으며 계약도 완료되었다. 날짜는 2006년 6월 30일(금)부터 7월 2일(주일)까지 이며 1부는 찬양(오후 7:30-8:20), 2부는 예배(8:30-10:30)로 진행된다. 강사는 분당 새에덴교회의 소강석 목사이다.

뉴욕교협 회장인 이병홍 목사는 “소강석 목사는 한국의 정통교회에서 인정받으면서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또한, 소 목사는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크게 부흥시켰다. 설교 또한 유머가 있으며 깊은 메시지도 담겨 있다. 여러모로 좋다고 추천이 들어왔다.”며 강사선정 이유를 밝혔다.

고난주간 이후에 농구대회를 했으면 좋겠다

교협에서는 이미 농구대회 날짜를 4월 15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장소를 John Bowne High School로 정했으나 일부 임원들이 고난주간과 날짜가 겹치므로 날짜를 옮겼으면 좋겠다는 주장이 나와 가능한 한 날짜를 조정하기로 했다.

체육대회 장소도 좀 더 넓은 곳으로 옮기자

체육대회 장소(Ally Pond Park) 및 날짜(5월 29일)도 이미 확정되었으나 더 넓은 곳으로 옮기자는 의견이 나와 조정할 예정이다.

부활절 연합예배

부활절 연합예배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17개 지역으로 나누어서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순조롭게 연합예배를 드리지 못한 몇 지역은 소속지역을 조정할 예정이다.

한국 군선교 지원의 건

지난 1월 31일 뉴욕 군선교회는 새롭게 이사장에 이영희 목사, 지회장으로 안창의 목사를 선출했다. 뉴욕교협은 뉴욕군선교회를 지속적으로 후원 및 지원함으로써 한국 군선교를 지원키로 했다. 그래서 할렐루야 복음화 대회가 끝나고 가을쯤에 한국에서 진중세례식을 한 번 치르기로 했다. 관심있는 목회자는 교협 사무실로 연락하면 된다.

2007년 한국교회 대부흥운동 100주년 범교계 준비위원 구성의 건

2007년 대부흥운동을 위해 한국 뿐만 아니라 미주내에서도 산발적으로 준비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뉴욕교협은 소규모의 이런 준비운동이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것도 좋지만 뉴욕교협이 나서서 뉴욕뿐만 아니라 뉴저지, 커네티컷까지 다 아우를 수 있게 범기독교적으로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고 판단해서 범교계 준비위원 구성의 건을 내놓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임실행위원들은 우선은 할렐루야 복음화대회에 초점을 맞추고 대회가 끝난 후 임원들이 모여서 구체적인 대안들을 가지고 논의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한국에서 한다고 그냥 맹목적으로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는 뉴욕일원의 목사들이 1907년 대부흥운동의 참의미를 좀 더 묵상하고 성숙해진 이후에나 준비위원 구성이 가능할 것이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현재 뉴욕에서는 ‘성신클럽뉴욕지부’와 ‘For 2007’에서 2007년 대부흥운동을 준비하고 있다.

뉴욕교협 사무실 : 718-358-0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