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안에 도시선교 입장에서 보면 인디언 미션이 매우 중요하다. 해외선교도 중요하지만 미국안에 살면서 가까이 있는 인디언들을 위한 도시선교의 장을 한국 교회들이 열어야 할 때가 왔다.

NA지역을 위해서 미국의 많은 선교단체들이 시도해왔고 그러면서도 선교하기가 어렵다고 하는 인디언들의 선교다. 오랫동안 내려온 조상들의 한맺힌 정치적, 사회적 상황들이 미국선교단체들에겐 장애물이 되기도 했기에 진전이 안된 상태에서 몇몇 한인선교단체들이 인디언 선교에 총력 을 다하고 있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최근에 뉴욕을 중심으로 작은 불꽃처럼 시작한 모임이 있는데 바로 네티브 어메리칸(인디언들은 이렇게 불려지기를 원한다 /NA) 선교를 시작한 작은 불꽃 선교모임 이다.

이일을 주도하고 있는 스태튼 아일랜드 은혜장로교회 홍명철목사는 " 해외단기선교를 청소년들과 함께 다니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고 많은 경험을 얻었다. NA들을 위한 선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것은 미국에 살면서 여러가지 신분상 가정의 자녀들을 선교보내지 못하는 가정과 그들의 자녀들을 돕기위해, 또한 선교를 가지 못하는 작은 교회들을 돕기위한 프로젝트를 3년정도 기도하면서 준비 하여 2005년에 처음 시도한 곳이 시세톤 NA선교였다.

작은 규모의 팀이었지만 많은 경헙과 아울러 지역의 NA교회와 성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교제의 고리를 열게 된 것이다.

경험이 많아서 가는 것은 아니었고 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두려움도 있었지만 다녀온 후에 도시시선교입장에서 필요한 일이며 작년 선교를 통해 이 NA선교는 한국교회가 꼭 맡아서 해야 할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

홍목사는 2005년 처음 가진 단기선교가 NA들에 대한 충분한 지식도 가지질 못했지만 선교지를 사역하는 한인선교사를 초청해서 세미나를 통해 인디언들의 역사와 그들의 사고방식, 생활 방식들을 많은 이해하게 되었으며 2005년 작은 규모의 3교회가 협력하여 (은혜와 사랑의 교회, 롱아일랜드장로교회) 선교지에 가서 선교사역과 NA들이 세운 대학에서의 NA 교수들의 특별강의(3회)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이해와 선교의 당위성을 배우고 돌아오게 했으며 지역의 기념지들을 돌아보며 많은 NA들의 지식을 가지고 돌아오게 했다.

2006년의 NA선교를 위해 그 곳의 목사님을 특별히 초청하여 인디언 선교를 위한 세미나를 열어 같이 같이 나눌 생각이며 이 모임은 특별히 교회 규모가 작거나 아직은 재정적인 면에서 선교하기가 어려운 교회들과 같이 나누기를 원하는 모임이 될 것이다.

특별한 선교단체로 결성된 것이 아니라 작은 교회들로 시작해서 앞으로 도시선교, 특히 인디언 선교와 미주안에 있는 남미인들을 위한 선교 비젼을 가진 모임으로 성장하기를 원한다.

이 선교의 장을 같이 나눌 교회들을 위해 설명회를 2월 중순경에 사우스 다코다 NA교회를 담당하시는 Fillmore목사님을 모시고 강의와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NA선교를 원하는 교회(작은 규모의 교회들과 미자립된 교회)들은 (646)645-0691나 (718)494-1902로 연락을 하기를 바란다.

이번 인디언 선교의 내용을 다음과 같다.

1) 2월에 설명회(강사/Rev.Fillmore)
2) 2월중에 선교팀 조직, 구체적인 계획들을 NA목사와 의논 수립
3) 3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 (교회별, 협동훈련, 예배자로 훈련, 팀 조직)
4) 계획하는 지역의 NA교회들이 5개정도 있어 인원이 많으면 여러개의 팀을 조직 해 그 지역에가서 파송사역을 계획

홍목사는 " 자녀들가운데 신분상 해외로 가질 못하는 자녀를 둔 가정들에게 기회와 좋은 신앙의 경험과 아울러 넓은 세상에서 혼자만이 사는 것이 아니라 같이 사는 길이 아름답다는 사실을 알게해주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기에 이런 가정들의 자녀들도 환영하며 이번 준비를 통해서 교회안에서 참된 예배자로서 훈련되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하면서 교회의 규모때문에 선교를 못할 이유가 하나 도 없다면서 1-3사람이라도 보내라고 당부했다.

홍명철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