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두란노쉼터에서 뉴욕 사랑의 쉼터(원장 김연숙 목사)와 함께 치유문학세미나를 열고 있는 곽상희 시인을 만나 문학을 통해 현대인의 병을 치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성숙까지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치유문학은 어떻게 하게 되었는지

평소에 장애우에 대해 관심이 많아 장애인교회 김연숙 목사님하고 대화 중에 치유문학세미나를 하자는 얘기가 나와서 하게 되었다.

치유문학세미나라고 하면 좀 생소한데 어떤 것인지

흔히 문학은 자기 표현이라고 한다. 자기 표현을 할 때 병은 자동적으로 치유가 된다. 웅덩이에 물이 고일 때 물이 썩듯이 사람이 자기를 표현하지 못하면 병이 들게 된다. 자기를 표현할 때 기술이 필요하다. 그것이 문학이 되고 시가 된다.

문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예술적으로 표현해야 하는데 예술적 표현은 전인적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전인적인 표현을 하게 될 때 치유문학이 될 수 있는 것이다. 크리스천으로서 시를 쓰는 것은 그리스도의 감성과 사상을 가지고 내 시 속에서 전인적 예술을 표현해 내는 것이다.

크리스천 시는 치유문학이 될 수 있다. 영혼의 곤고함을 치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성숙까지 나갈 수 있고 표현의 자유를 줄 수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전부터 하고 있던 창작 클리닉과 치유문학 세미나를 활성화시키는 데 힘을 쏟을 것이다. 많은분들이 치유 문학 세미나에 많이 오셔서 문학을 통해서 아름다운 이민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

그리스도 안에서 치유문학세미나